잡담/문답 실미도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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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불쾌함을 느낀 신도 하나가 EXCF에 딴지놈들 죽일 놈들이라고 욕과 함께 기사 전문을 올렸는데 거기에 \"하긴. 대중적인 영화는 아니지요\" 라는 짤막한 리플이 붙었었지요.
친구랑 저 리플 보고 엄청 웃었음. 1100만이 본 영화가 대중성 없으면 조폭마누라는 예술독립영화냐면서.
아무튼, 지금 동생이 실미도 DVD를 빌려와서 공부 다 때려치고 보는 중인데 계속 저 생각이 나서 제대로 볼 수가 없네요. 감정이입 해야하는 하는 장면마다 자꾸 웃겨서-_-;
댓글목록
[JBTG]JigGak님의 댓글
[JBTG]JigGak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227.133) 작성일
볼 땐 재밌게 봤으면서도..
보고나서.. 이걸 왜 1000만이나 봤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음 -_-
난 왜이렇게 비겁하지? ㅋㅋ
^:S^Pilent^:W^Palker님의 댓글
^:S^Pilent^:W^Palke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54.18) 작성일100만보면 대중적? 이란 논리는 좀 어불성설이네용..
^:N^Poisy^:W^Palker님의 댓글
^:N^Poisy^:W^Palke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26.230) 작성일그건 대중적이아니라 선동당한것임
^)Carboxylic ^5acid님의 댓글
^)Carboxylic ^5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10) 작성일
Silentwalker님/100만이 아니라 1100만이 봤어요-_-; 게다가 실미도 찍은 감독이 대중성을 위해서 스토리 요소에서 질질 짜는 신파를 채택했다고 인터뷰한 것도 있고요. 다른 평론에서도 대개 대중성을 고려해서 넣었다는 신파적 요소를 많이 씹었지요. 씨네 21 뒤지다 보면 나올겁니다.
결론은, 저 리플 단 놈은 뭔가 아는 척 하려다가 좆됐다는 것.
^:S^Pilent^:W^Palker님의 댓글
^:S^Pilent^:W^Palke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54.18) 작성일제가 말한건 숫자놀음이 아닙니다.. 1100만이 봤다고 해서 대중적이란게 아니지요.. 그 영화 시나리오가 그 시대 사람들에게 먹혀들어가게 만들어졌는지, 잘 팔리기위해 어떤 효과를 썻는지, 잘팔리기 위해 어떤 것을 중점으로 부각시키는지 그런걸 보는것이죠, 대중적이라고 해서 많이 보는경우가 반드시 일치하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할리우드에서 대중적으로 만드는 코메디 영화중에서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 분명히 대중적으로 만들었는데도 말이죠,
^?Z^9ygospore님의 댓글
^?Z^9ygospor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88.92) 작성일
심은하, 한석규 주연의 \'텔미썸딩\'은 장르가 스릴러 였죠.
스릴러라 함은 우리나라에서 흥행이 잘 안 되는 장르(이걸 대중성이 없다라고 하는 것이 아닐지...?)지만,
그 당시 이 영화는 흥행에 상당히 성공한 영화라고 하더군요.
^PP\'^1DVDprime^0_^2lan-love님의 댓글
^PP\'^1DVDprime^0_^2lan-lov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8.♡.212.15) 작성일
대중적 이란 말이.. 해석하기 나름인 요소가 있죠.;
흥행이 많이 됐다는것도.. 대중성이 있다라고 볼 수 있겠죠.
저도 실미도를 DVD로 보긴 봤는데.. 좀 건조하게 표현을 해봤음 더 좋았을꺼라 생각했습니다.^^;
^)Carboxylic ^5acid님의 댓글
^)Carboxylic ^5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10) 작성일
.......
워커님은 지금 \'대중성\'과 \'대중적\' 이라는 단어를 혼동하고 계십니다. 사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