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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게임에서 고구려를 \'고구리\'라고 한 건 오타가 아닙니다.

현재 교과서에서는 려(麗)를 화려할 려로 읽고 있으나 본래 나라이름일 때는 \'리\'로 읽는 것이 옳습니다.

대옥편 전에서도 려(麗)를 \'리\'로 읽는 예문에 \'고구리(高句麗)\' \'고리(高麗)\'를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문교부에서 \'고구려\'로 읽게 하고 있으니 \'고구려\'가 된 것입니다.

백제(百濟)를 \"밝지\'나 \"맥제\'로 읽는 다는 등의 것은 소수의견이고 검증도 안된 것이지만

\'고구리\'의 경우 강단 사학계나 재야 사학계나 모두 \'고구리\'로 읽는 것이 옳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고

실제로도 그 것이 옳습니다. 하지만 자의건 타의건간에 현재는 고구려로 굳어버린지라 고구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고구려\'라고 최초로 읽은 것은 일제의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에서였고 이것이 현 교과서의 전신입니다.)

현재 이렇 듯 국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고 제7차 교육과정에서 국사는 안배워도 진학할수 있는

과목으로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생들은 \'계백장군\' 하면 알지만 \'부여승\'하면 모릅니다.

계백은 별명이고 성은 \"부여\' 이름은 \'승\'입니다. 우리 역사 상 제일 영토가 축소된 이 시점에서 자국의

역사마저 가르치기를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못한다면 민간에서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 미디어로 저희는 게임을 선택한 것입니다. 게임이라면 이런 것들 쉽고 친근하게 가르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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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나라의 역사를 가르치기 포기하고..

기본 과목에서도 제외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뜻을 모으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SMOHG(So Make Our Historical Game) 입니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삼국시대를 게임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아마추어 프로그래머들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라며...

http://cafe.daum.net/smohg 한번씩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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