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일단.....술좀 드러가면 금방 친해질텐데..ㅎㅎ
아는 사람 없으시면 먼져... 접근하세요!!
잘해주는데 시러하는 사람은 없잖아요-_-
전 오티때 술먹고 깽판치고 난후....
선배.....랑 동기들 다 친해졌음......-_-;;

= _ = 들이대는게 장땡, 상태가 이상애들 아니면 전부 이름 트고 만나면 인사하고 얘기 잠깐잠깐씩만 해줘도 다들 친하게 지내요

으~ 정말~ 저와 비슷한 경험과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시군요.
일단 저는 군대도 다녀왔고 올해 대학도 졸업했습니다만.
군대 갔다 온다고 성격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뭐 내성적이다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요. 군대가 다분히 패쇄적인 곳이라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화하길 기대하시기는 힘드실겁니다. 그렇다면 대학 4년동안 아웃사이더로만 지내야 하느냐?? -_-;
절대 아닙니다.
일단 군대가서라도 성격을 고치시고 싶다 정도의 각오만 있으시면... 앞으로도 술자리든 엠티든 아는 사람없어도 꼬박꼬박 참석하시고. 남들이 선배가 동기들이 먼저 손내밀어 주기를 기다리시기보다는 조금만 용기내셔서 먼저 말걸어보세여
전략적으로 승부를 건다면 일단 선배든 동기든 제일 활발할거 같은 사람 한분 찾아내신다음에.. 술자리든 뭐든 그분하고 친해지도록 노력하세여... 

말이 이상해졌는데요
남들이 먼저 손내미는것을 기다리기보다는 한발자국 이쪽에서 다가가는게 인간관계를 만드는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대는 도피처도 아니고 성격개조소도 아닙니다.
그런 목적으로 군대가시는 거라면 조금은 힘드실꺼에요.

저도 오티때 안가서 엠티때는 갔는데...
제가 너무 잘생겨서 가만 놔두질 않던걸요...훗

근데 술빨고 맺어지는 인연은 술깨면 그냥 똥됩니다 - -
진실한 우정이나 사랑같은 뭐 좀 그런 끈끈한 인간관계를 찾기가 쉽지가 않죠

흐음 술먹고....처음보는넘이(오티때 ) 저 무지장 챙겨줫음
제가 아무리 취해도 필름이 안끈기는...그런...체질이라
암튼 그후...대학 생활내내 그넘하고 밥먹고
-_-b 한넘만 잡아도.....편해요 므흫흫

게임하던거 처럼 하시면 -┏

성격이 바뀌긴하는데 안좋은쪽으로 바뀌는경우가 꽤됩니다..
고참운에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