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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글북.. 원주민은 졸라 태어날때부터 빙시로 태어나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리버리대는데

졸리 똑똑한 백인애새끼는 동물이 키워도 말잘배우고 똘똘하고 게다가 이쁜 암컷까지

만나서 졸라 행복하게 지낸다는 백인지상주의의 표본같은소설....이라곤 해도 무척

재미있게봤삼..졸리 세계명작동화라고 나오는 책들에 이런내용만 줄줄이 써놓으니

우리나라애들 공부시켜놓음 미국으로 튀지..저 내용으로 중딩때 독후감썼는데 선생이

수 줬삼..좋은 선상님이라고 생각하삼;; 애들 판말고 좀 두꺼운 판으로 읽어보삼

2.시이튼 동물기.. 역시 아동용말고 좀 두꺼븐 책으로 읽어보삼 어렸을때 읽으면서

눈물을 흘렸삼.. 동물을 인간위주로 파악하는 만행이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글로씌어져있긴

해도 이런거 생각하면서 보면 맘에드는 책이 하나도없으니 재미없는 내용이 하나도없는

부림슨 추천1순위 도서..

3.하루키 무라카미 소설들..읽기쉽고 문체가 편함..일본어 알면 일본어판으로 읽으면재밌삼

국내번역판에선 어감이나 느낌이 제대로 안산듯한느낌이드삼 가장 좋아보이는 표현이긴

한데도 뭔가 다르삼..어쨌든 국내판도 재미있으니 읽어보삼..일본판을 구지 읽으라는이유는

가끔씩 나오는 성적인 표현들이 너무나 멋지구리해서..정말 감동이삼..

4.로마인이야기..번역이 졸라 잘되있어서..(사실 원본읽을려니 모르는게 넘많아서;;특히 지명;;)

무척 재미있게읽었삼. ..음 구지 말하자면 개인적인 상상을 피력하며 독자의 상상을 유도함으

로서 책에의 몰입을 유도하는 아주 지능적인 책임..

5.토지.

졸라 멋진 소설이삼 배경은 중국인데 부가 1,2,3부인가 1,2부인가로 나눠져있는데

왕서방 죽고나면 졸라 재미없어지니 왕서방 죽는1부끝까지만보삼.. 작가는 양키 여자로

이름이 펄뻑이삼;졸리 소작농 왕씨가 천운과 노력으로 돈을 벌어서 부자가되고 새끼를 치고

죽는 스펙터클한 중국소작농의 일생이 그려져있삼...주는 교훈은 자식새끼 소용없다..


무언가 자신에게 뒤돌아볼수있게 하는 계기가 되는 책이 명작소설이라고 생각하삼

솔직히 책방에서 자주 빌려다보는 판타지쓰레기소설들 진짜 간단간단하게 넘길수있어서

좋긴하지만 그런책말고 다른사람이 추천하는 소설들 좀 어렵다고 생각하지말고 몰입해서

보다보면 판타지나부랭이를 읽는 즐거움따위는 멀리 날릴수있을정도의 쾌감이 몰려오삼..

정말로... 저 위에 책들은 한권 다읽을때까지 어렸을땐 딸치는것도까먹고 요즈음은 담배피는

것도 까먹을정도로 몰입해서 본책들이삼..개인적으로 가장 즐겁게 보았던 책은 토지와

시이튼 동물기..삼..독서를 제대로 할려면 본어르신꼐서는 3번 읽기를 추천하삼..

뭐 좀 쉬운책이라면 이럴필요없지만 책 내용에 숨은 즐거움이 있는 책들은 한번읽는걸론

겉핥기밖에 안되삼 1번짼 대충속독하고 2번짼 숙독하고 3번짼 생각하면서 읽고..

.......1번짼 야동보면서 빠굴씬만보듯이 읽다가 느낌가는곳만 읽는게 기본이삼

P.s>늘느끼는거지만 18금게시판이아니라 씨리즈물중에 1번만올리는게 아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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