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본 충격적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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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부산에 내려와 있습니다..
오랫만에 친구하고 밥이나 먹으려고 집 앞에 있는 마트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지나가는 중이였습니다. 마트 앞이다 보니 사람도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고, 아직 해도 안 떨어져서 꽤 밝을 때 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술이 취하셨는지 길 한가운데서 갑자기 바지를 내리시고는 볼일을 보시더군요.
친구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집에가서 확인해보면 누군가 폰카로 UCC에다가 벌써 올렸을거다. 제목은 소변녀쯤?"이라고 해서 웃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올라오지 않은듯.
역시 부산은 올 때 마다 뭔가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듯 합니다.
-두목에게 : 강순이 오빠는 몰골이 말이 아닌듯. 예전의 총명한 모습을 잃고 지금은 세파에 찌들어서 몸 여기저기 상처도 많고 귀뼈도 다 부서졌는지 귀도 오그라 들었음.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한 동안 안 보이더니 어느 순간 나타나서는 동네 고양이 다 쫒아내고 짱먹었다고 하심. 예전에 집에 살때는 '저거 멍청해서 밖에 나가면 분명 뒈진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동물, 쉽게 죽지 않는듯 합니다. 처음 봤을때 다가가니까 경계하길래 약간 떨어져서 처다보고 있으니까 알아봤는지 털썩 주저앉아서 절 처다보군요. 그렇게 한참동안 처다보다 만져볼까하고 다가가니 도망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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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rasekhar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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