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Festival은 인류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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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쇼와 58년...이 아니라 서기 2007년 7월 8일의 일입니다.
제가 말입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외식을 나가서(아버지 제외) 말입니다, 옷 사는 걸 우타와레루모노 드라마cd로 1시간 때우고 놀다가 말입니다.
가족과 같이 서점에 갔습니다.
아,
거기서 발견한 것이 있었으니. 오, 이거, 참, 신이 내려왔도다.
지름신.
여기서.
시점을 과거로 돌립시다.
IRC에도 들어가지 않는 주제에 이 쪽 세계의 분들의 블로그는 닥치는 대로 찾아보는 제가 우연히 보았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격 G's Festival! VOL.9
리틀
버스터즈.
네.
저는 이래봬도 카킷코...가 아니라 키빠...가 아니라 키의 작품을 좋아하는 평범한 변태A기 때문에,
무지 사고 싶어졌습니다.
후우...
살 라노베가 넘치고,
살 원서도 넘치고(랄까 월광의 소설판도 사고 싶었는데),
살 게임도 넘치는(오딘 스피어, 페르소나 FES),
그런 저였기에, 도박을 걸었습니다.
'일단 여긴 지방이니까 그게 있을 확률은 극소야. 물론 그 서점의 2층엔 그런게 왕창...이랄까 스쿨데이즈도 있냐? 앙? 놓을 거면 CC놓으라고! 아니, 그건 그렇고, 다카포도 그렇고 왜 이리 저쪽 화보집이 그렇게나 넘쳐? 혹시 카쿠야 꺼도 있진 않겠지...'
가 아니라,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자.'
네.
그렇게 정한게..
제 실수였죠.
파닥파닥.
결론 : 다키마쿠라는 약 6년간 봉인.
ps. 왜 지금 올렸냐면 말입니다, 당일에 쓰려고 했더니 이상하게 글쓰기가 안 돼더라고요..
ps2. 여기서 중요한건 가족과 같이 갔다는 것. ...제발 표지에 다키마쿠라 보여주지마... 숨기느라 죽는 줄 알았네..
『남자는 25살 까지 동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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