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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에로게임보다 에로만화를 찾아보는 놈이라서,(특정 작가라던지, 특정 잡지라던지)

동생이 열흘전에 보여줬던 이미지를 보고 그림체가 본인 취향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사촌 결혼식 때문에 외가에서 몇일 머무르다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아래의 이미지를 보고 각성.


일본어에 대해선 ,에로만화는 대충 읽을 수 있거나
(재수할 때 pmp에 에로만화 넣어놓고 하숙집서 전자사전 찾아가며 키운 실력)
아주 일상적인 회화를 대충 알아듣는 수준의 캐초보이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이미지의 문자를 열심히 읽었다.

일단 작가의 이름으로 보이는 것을 검색해 본 결과.





















음냐.


덧. 폴X 엔아래 것은 아직 안올라온 것 같더라.
추가 덧. X디스크에서 오늘 올라온 따끈따끈한 파일 발견.
그동안 안쓰던 위니 해보니까 되네영. 이제부터 winny 전선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