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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짧은 소견이나마 적어봅니다...

여러분들도 보셨죠? 2년전 6월쯤 모 티비 체널에서 Band of Brothers(이하 B.O.B) 방영해주었던거...

거기서 7편인가 8편에서 바스통 전투 기억나시면 다들 아실겁니다.

그 편에서 주된 인물이 유진이라는 의무병이었죠...

그때 제가 울펜을 시작한지 한2개월 정도 되었을 겁니다.

울펜을 하면서 봤던 의무병과 B.O.B에서의 의무병...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죠...

울펜에서는 몇몇 샤터 메딕들이 전장 여기저기를 휩쓸면서 아군의 병력들을 끌어내죠(아닌가?ㅡㅡ;)

거기다 각탐의 XP 1위는 메딕들(그때는 XP 1위하는 사람들은 거의 메딕이었습니다... ㅡㅡ;)...

하지만 B.O.B에서는 메딕들은 전상자 치료하고 후송하는데 정신이없죠...

물론 의무병이 총들고 있는거 못 봤습니다. 제가 못 본 것일수도 있지만...

물론 게임과 현실이 같으란 법도 없고 같을수도 없지만...

몇몇 괴물같이 샷잘하는 분들의 플레이로 인해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하면서 따라 해본적도 있고...

저는 특히 게임을 할때 [KGJ]President님과 같이 하기때문에 몇가지 플레이방법을 배웠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메딕의 중요성... 그리고 메딕이 해야할 플레이... 가끔은 잊어먹고 킬 올리기에 혈안이 되기도 하지만...

메딕은 팀의 수비 및 공격의 최후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자의 의도는 제가 감히 알수가 없지만 서도...

만약 레일건과 같이 리테가 빈번하고 극악한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제생각은 메딕은 그와 같은 일이 생겼을때(단 팀에 자신을 제외한 4~5명의 메딕이 더있다고 하고)

각종 중화기와 지원사격 그리고 필옵의 융단 폭격과 아틸 지원이 있은 후에 길을 열어주는 존재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한 플레이를 하기위한 몸부림을 해보기도 했고 실제로 뚫어보기도 했습니다.(첫번째 기차 반대편에다 갔다놓고 게임 쥐쥐 했지만....)

좀 장황하게 써져서 말이 두서없고 횡설수설 한것 같지만... 메딕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너무 메딕 미워 하지 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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