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가...
좀 비싼 마우스라고 불리는 명품들은 디자인과 버튼 클릭감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_-;;)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즉, 싸구려 마우스와 명품 마우스를 두고 같은 시간동안 사용하더라도 싸구려를 쓰는 쪽이 훨씬 피곤하고 찝찝하겠죠.
(일부 마우스들은 양키 사이즈 기준으로 제작이 되어서 사람에 따라선 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키보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소위 이름있는 회사의 제품들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쓰고서도 전혀 부담감이 안들기도 합니다.
제가 요세는 키보드와 마우스에 신경을 썼더니 가끔 폐인모드로 들어가도 눈만 좀 피로할 뿐 손은 전혀 피로하지 않더군요.
여튼 클릭감부터 재질, 그립감 등에선 확실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부의 성능도 값싼 보급형 마우스보단 확실히 뛰어나긴 한데..이쪽으론 아는게 없어서
'다섯달 쓰면서 한번도 안튕겼다!' 라는 말 밖엔 못하겠네요 -,,-);
아무튼 이것저것 환경이 좋아지면서 실력도 나름대로 늘어난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눈에띄게 좋아지지는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의 경우를 보면 항상 밑에서 놀다가 마우스를 바꾼 후 갑자기 날고뛰는 실력자로 변모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저도 한땐 컴 구입할때 끼워주는대로 쓰면서 전단지에서 가격이 2만원 넘어가는 제품을 보면 '사기! 사기!' 를 외쳤는데
최근들어 큰맘먹고 하나 구입해서 쭉 써본 후로는 하나를 사도 제대로 사자는 마음으로 소모품인 마우스에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설명이 좀 어설프고 핵심이 없긴한데;; 아무튼 마우스는 좋은걸로 사는게 좋다는 말로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물론 보급형 마우스라도 자기손에 맞으면 명품마우스 못지 않겠죠 -3-)~b)

헐 지금 쓰시는 컴 사양도 아주아주아주 충분 한거 같은데. 새로 또 사신다니요.

그럼 원래 컴은 저 주셈 *-_-*


일단 마우스는.. 비싸다고 하는거 쓰는게 좋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건 국산이며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광고모델이 그분(임요환)인 Ktec의 3212입니다. 만원 밖에 안하죠.
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조작감을 보여줍니다.

이 3212를 계속 써오고 있는데. 한번은 로지텍의 mx300이 있는 피씨방에 갔었습니다. 울뽕을 해보았죠.

써보면서 왜 사람들이 비싸고 좋은 마우스를 찾는지 알것 같더군요. R_R)

목표를 마음먹은데로 조준하는데 걸리는 힘이 덜든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손에 익은 3212를 버릴수 없어서 그냥 쓰는중이죠 ㅋㅂㅋ

간단히 말하면 RPG에서 존재하는 '아이템빨, 장비빨' 입니다.

좋은 아이템은 당연히 비싸며, 비싼만큼 값은 톡톡히 합니다.

간단쇼? :D

love님 kipta님 말씀 감사합니다. * *
love님 떼 쓰지 마세요. 동생 줘야돼서 안돼요.ㅋㅋ

아무리 좋다고 소문나고, 비싸다고 해도...
본인의 몸에 맞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제가 mx510쓰는데... 제 손이 그나마 좀 큰편이라 쉽게 몸에 맟췄지
그렇지 못했다면... 돈버렸다고 후회 하고 있을껍니다.
그나마 비싼 값 하더군요...
마우스의 무빙이 여타 제품들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또한 힘도 덜들죠...
근데... 한번 몸에 익으면...
다른제품은 못 쓰게 된다는...
그래서 마우스와 패드를 꼭 함께 들고 다니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