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테의 목적은 다수의 적을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목적은...우선적으로 FPS 의 기본적인 요소인 '죽이는 재미' 에 있겠죠.

그 밖에 적을 일찌감치 죽여서 걸림돌을 제거 한다?

모타의 리테가 있더라도 완전초보가 아닌이상은 시간차를 알아두면 피하기도 쉽죠.
솔직히 모타로 리테를 하지 말라는건 모타를 쏘지 말라는 거와 같으며 그러면 모타의 존재가 필요없겠죠.
그리고 모타 인원도 제한되어 있어서 중수이상 실력이면 오히려 맞추는 것도 힘들죠. 피하는 기술을 키우는 수밖에 없음.
그리고 상대가 모타리테를 감행할 경우 아군이 모타 리테를 거는것도 재미죠.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모타로 리테 하지 마라는게 모타 쏘지 마라는 거라뇨....
움직이는 목표물을(탱크) 따라 다니는 모타나 특정 길목을 아주 차단시켜 옵젝을 승리로 이끄는 모타는 못보셨나보군요.
(물론 위에 말한 것들은 안그래도 사용하기 힘든 모타쏘기에 스킬이 배로 붙은 기술들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모타 사용 방법 중에서 가장 쉽고 프랙을 많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리테모타 입니다.
그러니 유저들도 그것을 주로 하는것이겠고요....
리테 모타도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타 = 리테' 라는 말은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서버에서도 모타 제한을 심하게 두고 있기에 단 한대의 모타를 가지고 리테를 하는걸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모타는 리테나 하라고 만든 무기가 아니란 것 :)
Mortar...리테 무기로나 취급한다면 모타란 무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게 아닐까 싶네요.

모타가 예전에는 유용하지 않았는데..

리그하면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연구함;
정말 한국모타는 유럽도 못따라갈듯..

모타를 즐겨쓰는 유접니다.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말한건 모타=리테라는 공식의 의도가 아니라 쏠수도 있다는 거죠.
저도 어쩔덴 리테를 쓸 경우가 있죠. 적이 강하게 나온다 던가 할때죠. 모타를 쓰는 사람치고 최소 한 두번은 리테를 안쏴 봤다는 건 거짓말이죠
gps로 표적과 맵을 이해하면 리테만큼 단숨에 킬수 올리기는 쉽죠. 그리고 저는 주로 표적 한곳을 집중해서 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개념잡힌 모타유저 3명이면 게임에 심각한 지장을 주긴하나, 거의 모든 서버가 제한을 두기에 피할수 있으면 얼마든지 피할수 있는게 모타 회피법입니다. * *

공격측이든 방어측이든 승리조건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대편을 제거하고 '전진 또는 방어'해야합니다. 리테의 목적은 그 효율의 극대화이죠. 각종 매치용맵에서 서폿리테나 아틸타이밍이 연구되는 이유도 거기서 찾을수 있죠. 리테없는서버를 만드는방법중에 하나는 매치용맵을 빼고 개성적인맵으로 싸이클 구성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