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콜드님하가 올린 사연은 법으로 해결가능할수가 없을거 같네요.. ;;

대중매체의 문제점으로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건 나쁘다고보지만 밑에 애는 애가 좀 스타급 또라이라서...

개똥녀같은 경우는 경우가 좀 심했죠, 모자이크도 안하고 곧장 올라왔으니.. 그런데 저 후장을 벌려서 오이 4개를 쑤셔박을 색키는 저래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란게 존재할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제 3자가 볼땐 일단 가해자 잘못이 100%라고 생각할수도 있죠.

근데 이 사건은 100% 가해자 잘못이네요.
매장당해야 할 사람은 한번 사회라는 큰 무서움을 겪어 보는게 좋을지도 모르죠.
한번 감옥이라도 보낼수 있으면 쳐 보내고 싶음.

그런 문제가 아니죠.
물론 개똥지하철 같은 경우 같으면 몰라도
이건 좀 심하고요...

중학교 2년생 에게 법이 무언가 해주리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고 성인의 경우엔 법이 매우 잘 작용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선진국같은 데서도 법이 잘만 악용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같은데서 뭔가 바라신다면 오산입니다 -_-

분명 무분별한 마녀사냥과 그걸 옳고 당연하단 듯이 생각하고 행하는게 문제이긴 한데,
저 역시 이번 건은 개념없는 흥미성 마녀사냥이 아니라고 봅니다.
저 애샤끄 정신 똑바로 박히게 처리가 되길...

제가 보기에 저거 냅두면
사고사 처리 됩니다

일단 학교에선 부모와 합의봐서 조용~하게 넘기려 애를 쓸테고.. 'ㅂ'

부모는 학교랑 그 새키한테 고소하겠죠? --;;

저희가 떠들어도 사고사 처리 됩니다. 저희는 단지 떠들뿐이고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수백,수천만의 사람이 모이더라도 단지 떠들뿐이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잊혀지곘죠.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사건들처럼. 그리고 저 가해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라날겁니다.

사진공개 같은 개인 프로필 공개는 단지 떠든다고 보기 어려운데...

개인 프로필 공개해도 금새 잊혀집니다.
밀양사건때 핸폰 번호 공개도 되었죠. 그거 기억하고 계신분?
외모? 초등학교 동창얼굴도 잊는게 사람이예요.
그저 잊혀집니다. 나중에 직장 동료로 만나도 모를겁니다. 그 인간이 그 인간인줄.
이번 사건 같은 케이스에선 실질적으로 처벌을 받게 하도록 하지 않는 한은 그저 떠드는거라고 생각해요.
개똥녀사건과 이번 사건과는 장르가 다르구요.

저 피해자는 정말 너무 운이 없었을뿐입니다. 어쩔수가 없어요.
어느 어떤 인간이 돈과 권력앞에서 자유로울수가 있겠습니까.
어느 인간이 돈과 권력으로 이뤄진 사회를 싸워 이길수 있겠습니까.
성경에서도 사탄은 '하늘 권세를 잡은자'라고 묘사됩니다.
세상은 조물주의 것이지만, 세상속의 권세를 잡고 좌지우지하는건 악마라는 소리죠.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라 악입니다.
선이 발하는 것은 빛이지만, 악이 발하는 것은 힘이예요.

이번 사건도 그저 잊혀져가는게 눈에 선해서 더 안타깝네요.

안된다고 안하는것보단 해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서명하는거 10초도 안걸리는거
소용없다고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좀있음 어차피 잊혀진다고 지금부터 덮고 넘어가기보다는
지금 잠깐이라도 가슴아파하며 저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애써보는게 낫다고 봅니다.
X도 안되더라도 겨우 만명 서명한거 저 부모님께서 보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서명은 글 읽자마자 했습니다.
그저 떠드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안되니까 공식적으로 다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추적 60분에 시청자제보 넣으려고 했구요.
부산 경찰서 홈페이지 찾아서 시민의 한마디인가 하는 게시판에 수사 좀 신경써달라고 글도 올렸습니다.
다음, 네이버 뒤져가며 관련 자료들도 찾아봤구요. 정의감도 남들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절대 못하진 않습니다.

서명 하나 달랑하고 '나 착한일 했네~'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시플루님은 이런 의미가 아니셨나
네... 뭐 어차피 남의 일이니 떠들썩 하고 말 뿐이겠죠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빨간줄의 축복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 같은 부산.....개성중 가까운데.... 이새끼 얼굴봐버려서......

길에서 만나면 과연 참을수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