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영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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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쯤에 그냥 길을 걷고 있었다.
우리 동네에는 긴 언덕이 있었는데 인도 옆으로 아파트가 있다.
여튼 그 길을 걷고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차도 건너편에 있는 한 남자를 주목하게 됬다
왜?
여튼 모르겠다. 계속 처다보고 있는데도 그 사람(아니, 사람이 아닌지도 모른다)은 전혀 알아 체지도 못하는것이다.
그리고 그가 두꺼운 전봇대를 지나는 순간...
그는 나오지 않았다.
15초가 지나서 난 뭐지??? 하는 마음으로 차도를 건너 그 전봇대로 갔지만...아무것도 없었다.
덛럴ㄹ
자신이 아직도 살아있음을 기뻐하라. 죽어, 싸늘하게 식어있는 전우를 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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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S]Thanatos님의 댓글
[FS]Thanatos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42.61) 작성일
스나이퍼였을듯 :)
잘 보셨다면 위에 썰매가 지나가고 있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