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학교 한번 갔다 오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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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 눈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학교 개학이길레 산뜻하고 귀찮은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네,눈발이 펑펑 내려서 아주 쌓였더군요. 근데 저희집에서 학교 까지는 거의 내리막길의 연속입니다.
완만한 경사 인데도 눈이 오니 완전 절벽이더군요. 학교 가는데 1번 넘어지고 수십번 비틀 거리고,
집에 가는데 3번 넘어지고 또 수십번 비틀 거렸습니다. 지금 집에 왔는데 허리하고 어깨가 장난 아니게 쑤십니다.
역시 눈은 처음에는 좋은데 나중에는 완전 gg 더군요.
그나저나 내일은 어떻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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