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space 섭 이용자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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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등포구에서 17년채 담뿌차 운전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입니다.
저는 스페이스 섭의 한국인 보이스의 원작자가 저임을 그간 진지하게 주장해 왔습니다.
저의 그러한 주장에 동의하시는 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mute 를 걸거나 왕따를 시키는 행위는 분명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스페이스 섭에서 제가 그 보이스의 주인임을 맹렬하고도 정중하게 주장하였으나
wh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모 님께서는 저를 대상으로 mute 보트를 거셨습니다.
저는 순간 mute 에 대한 엄청난 공포감이 밀려와 (아, 주둥이를 놀리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순간적으로 '잘못했어요' 라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wh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모 님께서는 'shutup^^' 이라며 저의 회개를 받아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내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하였기에 이러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년간 울펜슈타인의 대중화에 복무하며 이 나라 경제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워온 우리 건설노동자들이 이런 대접을 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악천후 수당 신설하라.
비가 오면 밥도 먹지 말란 말인가?
여하튼 저는 그러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문득 이름이 wh로 시작하는 이 분이 바로 어제 제 앞에서 수십차례나
자기가 죽을 위기에 처할때마다 바인드킬이란 무시무시한 수법을 사용하여 자살을 했던 바로 그 분임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보이스가 제 목소리임을 인정해 달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중하게 요청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인드킬은, 그냥 저는 좋게 좋게 생각하려 하지만, 그것이 참으로 가슴 아픈 행위 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부디 저의 이러한 충정을 살피시어 앞으로는 바인드킬을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에 색 없고 겜 좀 못한다고 첫마디가 'shutup' 같은게 나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 나우누리 채팅 시절에는 초등학교 6학년이 스무살이라고 뻥치는게 눈에 보여도
아이고 철수님^^ 안녕하세요 라고 즐겁게 받아주던 아름다운 문화가 있었습니다.
울페너 생활 3년째,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곳 문화는 너무나 팍팍하고 폐쇄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우리모두 착한 어린이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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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청에 의해 글을 본 자님의 댓글
요청에 의해 글을 본 자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8.♡.113.210) 작성일
맨날 뻔한 소리...
이런 글에도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큰소리 치는 놈들도 있고...
아무튼 구제불능인 울펜계.
래진님의 댓글
래진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46.95) 작성일
그래요. 어떻게 생각하면 글의 핵심은 shut up으로 생각될수도 있지요. 물론 shut up은 잘못된 거죠. 제가 그런것조차 이해못하는 병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분은 저번에도 한번 스섭 보이스가 자기것이라고 말씀을 하셨고 그땐 그냥 장난이겠구나 하고 그냥 농담식 댓글 달고 말았습니다.
근데 이번 글 보니까 장난이 아니겠구나 싶어. 자기 보이스라면 파일을 올려보라고 한거죠. 만약 저분꺼라면 그 보이스를 내리던지 조치를 할꺼아닙니까?
이런거 하나둘 다 설명해줘야 됩니까? 푸르미님인가? ㅋㅋㅋ 웃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