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더워서 한국과 토고 전부다 해설말대로 워킹싸커를 .. 잉글랜드도 워킹싸커했었죠..

그래도 프랑스와 스위스가 무승부로 끝나면.... 승점볼껀 뻔한데......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뭔가 했어야 하는데..............
아드보카트.. 그렇게 자신있나 했음......

1승 1무 1패 할 것 대비해서 한 골 더 넣었어야 했심..ㅠㅠ

아쉬운점이 있다면 막판 프리킥 상대방이 10명이 싸우는데도 불구하고 볼돌리기로 야유를 한몸에 받았던것 그리고 우리선수들 자체가 분위기반전을 위해 볼을 만든게 아니라...

2002년 월드컵때처럼 상대선수 퇴장으로 인한 분위기반전으로 인한 찬스로 이겼다는것...

상대선수 퇴장없이 전반전 양상이 후반에 이어졌다면 모를일...

프리킥 돌리기는 지시였던듯. 순간적으로 선수들 시선이 다른 방향으로 고정되는게 뭔가....
실제로 프리킥 시도가 순식간에 반대편 골문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순간이 두번 정도 있었거든용
사람들은 좀더 재밌는 경기를 원하지만 시간도 그렇고 상대도 상대이니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당 ㅎㅎ

볼돌리기도 어려운 기술중 하나예요. 패스를 실수없이 잘해야 되니깐...
브라질도 드리블이랑 볼돌리기만 해서 한5분정도 울궈먹을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토고 퇴장은 그냥 된게 아니라 전술이 약간 변해서 박지성 중심으로 골이 나올 확률이 높은 상황이 나와서 그렇습니당.

한국팀은 우승후보도 아니고, 아직은 우승을 노릴만한 팀도 아니니 작은 목표를 위한 이정도의 경기진행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당.

동감합니당~
이천수가 위치해있던걸로 보면 차려고 마음먹은것 같은데 동료선수중에 누군가가 옆에서 지시한것처럼 보이는 제스츄어를 본것아요~
뭐 이천수 프리킥 감각이었다면 차볼만 했지만 역시 안전빵을 선택한것이 우리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운영 그리고 승리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냥 전 이긴걸로 만족합니당

일단 퇴장상황은 골 확률이 높은 상황이었고 볼돌리기는 체력안배 차원에서도 필요했다고 생각되네요.
관중들이 거기에 실망하는건 어쩔수 없죠.

볼 돌리는건 문제삼을게 아니지만 프리킥돌린건 좀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