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스필버그,'WOW'를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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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가 <WOW>를 영화로 만든다고?”
블리자드사의 글로벌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가 스필버그의 영화로 만들어질까? 요즘 전세계 게임업계에 톱 클래스 영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핫이슈로 등장했다. 북미의 영화 및 게임 웹진들이 그가 의 메가폰을 잡을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내고.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잇따라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 영화·게임 매체들 “감독직 내정” 보도
영화전문 웹진인 JoBlo.com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의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사의 단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이 아니라 현재로서는 루머에 불과하다’는 것.
현지 게임웹진들 역시 비슷한 소식을 당연히 톱 뉴스로 전했다. 1UP은 ‘의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레전드리 픽처스가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감독직을 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Rotten Tomato는 블리자드사의 폴 샘즈 COO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티븐 스필버그나 피터 잭슨 중 한 명이 영화판을 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 정작 이 같은 보도에 민감해야 할 블리자드 측은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가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않는 모습이어서 유저들의 기대를 오히려 자극하고 있다.
블리자드 코리아 홍보팀 엄미나 과장은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맞다. 감독이나 배우 선정은 아직 안됐다. 이미 기획에 들어갔고 내년 초쯤 제작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화 의 감독에 대해서는 원작의 세계를 충실하게 묘사하기 위해 조심스럽고 신중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유저들은 그동안 블리자드 쪽의 루머가 대부분 사실로 판명된 것이 많았던 전례로 볼 때 감독설 또한 현실화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것. 가령 의 신종족인 블러드 엘프. 드레나이의 추가 과정에서 루머라고 부정했다가 대부분 현실화한 바 있다.
■ 스필버그 측 “단지 소문일 뿐” 부인
하지만 유저들에게 “스필버그의 는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21세기 최대 역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 루머의 현실화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아 보인다는 반론도 나왔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현재 <에이브라함 링컨>. <인디아나 존스 4> 등 4개(확정)의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 EA와도 오리지널 게임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작업들을 모두 마치고 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아무리 일러도 2009년은 돼야 한다. 또 스필버그는 현재 <천사와 악마> <웜홀> <주라기공원 4> 등 차기작과 관련된 수많은 루머에 휩싸여 있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20일자 스필버그필림 닷컴은 ‘워크래프트 루머는 단지 소문일 뿐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소문이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스필버그 감독의 사무실 측에서 ‘영화 는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하지 않을 것이며. 영화 제작은 진행 중이지만 스필버그와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가 영화를 만들든 만들지 않든 ‘스필버그 파워’는 지구촌 게임계와 영화계를 동시에 뒤집어 놓고 있는 핫이슈인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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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만들어졌으면 하는 졸라 큰 소망이 있네 ㅋㅋㅋ
만약에 만들어 진다면 꼭 극장가서 봐야지 사운드 졸 빵빵한 극장으로다가 *-_-*
즐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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