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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my Territory
분명 조낸 잼있습니다. 5년 넘게 한걸 생각하면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할 정도이니..
ETpro
이놈이 안나왔다면 ET 를 과연 5년 간이나 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느끼는 ET 최대의 매력인 터져나오는 힛 사운드.. -_- 예전에 모타 사운드도 좀 짱이었는데.. 없어져서 아쉬움
Team
이제 국내 ET 계의 팀이란 개념은 친목위주의 소수정예 의미 정도 말고는 거이 활동이 없는 관계로 흐지부지 해졌지만..
분명 2,3 년 전만 해도 무진장 즐거웠던 최고의 그룹 이었더라고 생각합니다. HT 클랜 생각나네요... ㅠ_ㅠ
Clanbase.cfg
나름대로 3년 전쯤 최고 전성기를 보였을 때 각자 팀들간에 클랜매치가 활성화 되면서 몇몇 소수분들은 ETTV 를 통해 외국 유로프로게이머들 의 플레이도 보시고..
흥행성 있는 클랜매치를 위해 서버룰이 만들어 졌고 팀 매치라는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이제는 옛 향수만 불러일으키는 과거지만 밤만 되면 달려드는 괴수BT 들과의 혈전이 그리운 UT 클랜의 SW 서버나 달신전, 비스마르크, 킬하우스, 마조리2 캐난전
훌라모타 vs 제로모타, 부림덤프, 데자뷰, BABY 클랜, 타락의빛 님 등 많은 활동이 있었던 poporu 와 cscw
이 위에 2 줄만 ET 같네요, 이젠..
팀 매치라는 걸 계속해서 조금만 더 전문화 되려고하고 왜이리 난 후잡해서 저런 센스 플레이를 하지 못 할가 생각하고, ETTV 를 암만봐도 선수의 플레이를 보는 선입관이나 견해시각 따위를
바꾸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에이밍과 점프 밖에 보지 않는 발전하지 않는 제 자신의 모습이나..
매치를 하면서 이건 ET 가 아니고 클랜베이스워 룰에 맞춰진 두 팀들간의 협동 게임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건 ET 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게임 이라는..
빠른 위치선점과 스폰테러 및 기타 수행능력에 기본적으로 밑거름이 되야하는 점프 능력이나 일정수준 이상의 분명히 크게 요구되는 에이밍 기술
최대의 센스를 발휘해야 하는 무빙스킬..-_-
구비되어 있는 총알은 적군을 죽이기보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수행해야할 오브젝트를 가로막는 적군 시체를 깁스하는게 목적이 되어버렸고
아모 따위 아까워 할 시간도 없으며 내가 안죽기보다 팀이 이기기 위해 생각해야 하는,, 개인이 아닌 단체를 생각해야 하는 수준이 되어버렸습니다.
확실한 건
ET 하듯이 팀매치를 하면 캢 이 된다는 거죠
어떻게 하면 acc 를 높일가 라고 고민하고 그걸 자랑하고 싶다고 올려대던 모습이나, 나름 자각했다고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킬뎃 비율을 높일까 하거나
어떻게 하면 안죽을까 를 고민하던 모습이나 , 어떻게 하면 프렉무비에 나오는 것 처럼 할 수 있을가 같은걸 생각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팀이 이길까, 어떻게 하면 아군이 오브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시간을 끌 수 있을가, 어떻게 하면 엔지니어를 더 오래 살려 둘 수 있을가
어떻게 하면 만약 부이옹이 제대 해서 다시 매치 할 때 욕먹지 않을 수 있을가 ┑-
에잉...
답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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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S]Thanatos님의 댓글
[FS]Thanatos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58.♡.71.76) 작성일정말 챗이라도 한글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할텐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