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CRT 와 LCD
페이지 정보
본문
간만에 글쓰네요.. 밑에 모니터 얘기가 있어서.
저도 작년까지는 CRT를 고집했죠. 잔상은 둘째치고 그래픽 작업할 때 색감 때문에.. 아무래도 LCD가 CRT 색감을 따라잡긴 힘들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엔 LCD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CRT 못지않은 색감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얇다' 와 '화면 왜곡이 생기지 않는다' 는 LCD만의 장점이죠.
CRT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CRT 방식은 아무리 세밀하게 화면 조정을 해도 약간의 화면 왜곡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총에서 발사하는 전자의 흐름이
중력이나 자력 같은 영향을 받아서 휘어지기 때문인데요, 이건 어쩔 수 없는 CRT의 숙명입니다. 반면 화면 자체가 화소인 LCD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죠.
그리고 저처럼 PC로 DVD를 자주 감상하는 사람에게는 와이드 모니터를 선호하기 마련인데 CRT는 와이드 모델이 적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죠.
와이드 모니터는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나름대로 유용합니다. (좀더 넓게 볼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CRT 모니터는 DVI 입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LCD에 비해 해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거기에 HDMI로 게임기 연결이나 기타등등 다양한 응용을 생각해
보면 이제 대세는 CRT가 아니라 LCD 입니다.
물론 게임하는 분들은 잔상이 걱정되시겠지만.. 최근에 나오는 반응속도 8ms 이하의 제품들은 게임할 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만.. 최근의
LCD 모니터들은 잔상을 줄이고 반응속도를 올리기 위해 특별한 가속칩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기술 덕에 반응속도가 한자리수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문에
역잔상이라는 게 생기기도 하고 그런데요, ATI 그래픽 카드의 경우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해 반응속도를 조절하면 잔상이 거의 생기지 않는 정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nvidia 는 안써봐서 모름) 적절히 조절해주면 게임할 때 불편을 느낄 일은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하면서 LCD라 불편을 느낀 적은
없네요.
요즘 LCD 값도 매우 싼데 그냥 LCD 하나씩 장만하세요. 책상도 넓어지고 좋습니다. 참고로 LCD모니터는 삼성이나 LG 보다 중소기업이나 대만 제품이 싸면서 괜찮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괜히 비싼거 살 필요 없음. 30만원만 있어도 21,22 인치 와이드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화면주사율이 60Hz 라고 60프레임 고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화면 주사율하고 컴퓨터 내부에서 계산하는 게임의 프레임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CRT도 어지간한 모델은 75, 85Hz 가 최대인데 120 프레임 놓고 게임하기도 하니까요.
저도 작년까지는 CRT를 고집했죠. 잔상은 둘째치고 그래픽 작업할 때 색감 때문에.. 아무래도 LCD가 CRT 색감을 따라잡긴 힘들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엔 LCD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CRT 못지않은 색감을 보여주더군요. 그리고 '얇다' 와 '화면 왜곡이 생기지 않는다' 는 LCD만의 장점이죠.
CRT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CRT 방식은 아무리 세밀하게 화면 조정을 해도 약간의 화면 왜곡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자총에서 발사하는 전자의 흐름이
중력이나 자력 같은 영향을 받아서 휘어지기 때문인데요, 이건 어쩔 수 없는 CRT의 숙명입니다. 반면 화면 자체가 화소인 LCD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죠.
그리고 저처럼 PC로 DVD를 자주 감상하는 사람에게는 와이드 모니터를 선호하기 마련인데 CRT는 와이드 모델이 적을뿐더러 가격도 만만치 않죠.
와이드 모니터는 영화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나름대로 유용합니다. (좀더 넓게 볼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CRT 모니터는 DVI 입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LCD에 비해 해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거기에 HDMI로 게임기 연결이나 기타등등 다양한 응용을 생각해
보면 이제 대세는 CRT가 아니라 LCD 입니다.
물론 게임하는 분들은 잔상이 걱정되시겠지만.. 최근에 나오는 반응속도 8ms 이하의 제품들은 게임할 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만.. 최근의
LCD 모니터들은 잔상을 줄이고 반응속도를 올리기 위해 특별한 가속칩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기술 덕에 반응속도가 한자리수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문에
역잔상이라는 게 생기기도 하고 그런데요, ATI 그래픽 카드의 경우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해 반응속도를 조절하면 잔상이 거의 생기지 않는 정도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nvidia 는 안써봐서 모름) 적절히 조절해주면 게임할 때 불편을 느낄 일은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하면서 LCD라 불편을 느낀 적은
없네요.
요즘 LCD 값도 매우 싼데 그냥 LCD 하나씩 장만하세요. 책상도 넓어지고 좋습니다. 참고로 LCD모니터는 삼성이나 LG 보다 중소기업이나 대만 제품이 싸면서 괜찮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괜히 비싼거 살 필요 없음. 30만원만 있어도 21,22 인치 와이드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화면주사율이 60Hz 라고 60프레임 고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화면 주사율하고 컴퓨터 내부에서 계산하는 게임의 프레임하고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CRT도 어지간한 모델은 75, 85Hz 가 최대인데 120 프레임 놓고 게임하기도 하니까요.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