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잘들 지내시나요 그냥 글 하나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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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행사 우연찮게 참석하게 됐는데 플래닛사이드2 시연회가 있더군요. 한참 재밌게 하다보니 울펜 생각도 나고 해서 그냥 들러봅니다. 열 다섯에 처음 접해서 그냥저냥 클랜가입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덧 제대하고 스물 셋이네요. 게시판 평균연령대 생각하면 아직 애기겠지만요. ㅋㅋ 어려서 그땐 개념없는 짓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참 많이 미안하기도 하고 또 그 때가 참 그립기도 하네요. 중고등학교 때고 그래도 추억의 한 부분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주말만 되면 밤새도록 CSCW나 포포루에서 달리고 엔지니어로 개돌하다가 오브젝트 깨면 v56 v56 ㅋㅋ 퓨얼덤프에서 독일군으로 리스폰테러 당할 때 정신줄 놓고 오두막 리스폰에서 뛰어다니고 밧델에선 다리 지어서 정면으로 한번 뚫어보겠다고 개고생 ㅋㅋ
그냥 금요일 밤이고 알콜을 매실인지 사관지에 여과시킨 걸 쪼꼼 들이켰더니 센치해져서 글이나 남겨봅니다. 그때 그 중학생도 지금 그냥저냥 자기 인생 꾸려갑니다. 게임상에서, IRC에서 옷깃이나마 스쳤던 분들 모두 잘 지내시리라 믿고 건승하시길 ㅎㅎ
그냥 금요일 밤이고 알콜을 매실인지 사관지에 여과시킨 걸 쪼꼼 들이켰더니 센치해져서 글이나 남겨봅니다. 그때 그 중학생도 지금 그냥저냥 자기 인생 꾸려갑니다. 게임상에서, IRC에서 옷깃이나마 스쳤던 분들 모두 잘 지내시리라 믿고 건승하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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