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참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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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0.♡.178.229)
댓글 39건 조회 1,390회 작성일 04-06-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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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학교에서 TV로 김선일씨의 참수 소식을 들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뭐 사실 대부분의 분들이 이번 사태를 예상하시고 계셨었겠지요. 파병국들의 민간인들이 모두 빠짐없이 테러의 목표가 되는 상황에서 대놓고 파병하겠다고 난리쳐댄 한국만 비껴 나갈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병 일정에 변경은 없다\" 라고 하더군요. 파병국들도 하나둘씩 이라크를 떠나고 미국마저 발을 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뭐 좋다고 가겠다는 것인지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이번에 파병하고 나면 미국은 베트남전때와 같이 한국군의 재차 파병을 요구하겠지요. 3차, 4차. 5차..

얼마전 한겨례에서 9/11 테러 당시 알 카에다가 한국 내의 미국 시설물에 대한 테러를 계획했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다행히 \"지구 반대쪽에서 동시에 작전을 실행시키기란 불가능하다\"며 계획을 취소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테러\'가 남 얘기가 아닌 것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기, 일제의 막강한 힘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는 것에 울분이 쌓인 독립투사 분들이 폭탄테러를 하면서까지 저항해야 했던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아는 한국이 이제 그 폭탄을 다시 뒤집어쓰는 입장으로 돌변해버렸습니다. 대체 역사에서 무엇을 배웁니까.

자칫하면 스페인의 열차테러 사건과 같은 사건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나게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알아서 몸 조심들 하세요. 정부는 우리 같은 소시민들의 안전 보장은 \'국익\' 축에도 못 낀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으니까요. 살고 싶으면 알아서 조심해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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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T]ReD님의 댓글

[WCT]Re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09.145) 작성일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파병 보내겠다 하구선 김선일씨의 죽음과 또다른 죽음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느니 파병을 안하겠다???...
이것은 진짜 테러집단에.. 우리나라를 포기하는 거라구여..
너희테러집단의 내용을 알겠다 우리가 포기한다.그럼.
이라크 무장세력이 우리에게 공격을 안할까여??..
아무튼 예비역두 군대다시갈수있다면 ..가구싶다.. 펜져들구..화방들고.. 다 주겨버릴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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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T]ReD님의 댓글

[WCT]Re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09.145) 작성일

영화 \'블랙호크다운\'이 생각나네여..유엔이 시민들을 위해 식량차량을 주었는데.. 그 마을에서 가장나쁜 스방새가.. 독식하구..거기에 총까지 쏘아가면.. 나중에는 성난시민의 원성을 뒤로하구 미국에게 총을 쏘아가면.. 시민들에게 미국을 공격하라고 하구.. 자신은 뒤로 빠져나가구.. 결국 시민만 죽어라는거져. 아무튼.. 이라크 시하파세력들.. 다 없어져야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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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T]ReD님의 댓글

[WCT]Re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09.145) 작성일

그런데.또. 미국내 해외 기지는 많이 있져.. 일본 오끼나와 도 그러하구.. 맥시코, 칠레, 쿠바근처... 유럽에두 있구.. 그런데 왜 한국만 테러를 한다구 할까여??. 우리나라에서 가장많이 의삼하는 국가가(화물선위주) 중국, 아랍권, 러사어,미국 ...등인데.. 아무튼...갑자기 라면이 먹구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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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님의 댓글

-_-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237.230) 작성일

일본은 그 나라 사람을 건들면 자신들이 피해를 입을까봐 돌려보낸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우습게 보이고 자꾸 파병 반대를 하니 죽여본겁니다 아주 간단히 우리나라 바보 만들고 있는데 파병철회까지 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바보나라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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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님의 댓글

-_-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237.230) 작성일

이번일을 기화로 우리 한민족을 건들면 어떻게 된다는걸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피로 받은건 100배로 피로 돌려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를 업신여기지 않게되는거죠 항상 그래왔습니다 적이 강한 모습보이면 앞질러가서 설설기고 그래서 이모양이꼴 아닙니까 -_- 이제 뭔가 보여줘야죠 우린 한민족 아닙니까 건드린 대가를 보여줘야죠 지금 이상으로 파병해도 모자라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군인은 파병인원이 늘어나면 더 좋아한다는걸 아십시요 지원제로 했지만 너무 많아서 못간 사람도 많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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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건드린 댓가를 받자? 아 뭐 그것도 색다르겠군요. 한국군은 몇만명씩 이라크에 파병되어 평화 재건 사업은 집어 치우고 베트남에서 했던 식으로 민간인은 나몰라라 식으로 테러범 색출 작업에 들어가고. 한국에서는 심심하면 테러 발생하고. 미국은 석유를 뽑아갈때로 뽑아서 배 땡땡 두드리며 놀고 있고. 참 잘하는 짓이겠습니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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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테러리스트와 타협을 하다니요. 목 썬 그 **들이 아랍이 주류가 아닙니다. 기독교로 치면 JMS 같은 놈들이지요. 한국 정부의 돌아이짓은 역겨운 일이지만,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잘한 일입니다. 테러와의 타협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문제를 더 크게 만듭니다. 어린이 유괴범과 타협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 유괴는 성공하지 않는다는 위하가 성립하는 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미국이 젓같은 짓거리를 하고 이스라엘이 나쁜 놈이고 그래도 말이죠. 민간인을 죽이는 건 말도 안됩니다. 스파이면 몰라도요. 그리고, 율법에 따르면 지하드의 대상은 민간인이 아닙니다. acid 님에게 질문이 있는데요. 왜 영국은 미군 다음으로 많은 병사를 보내고도 우리 같은 일을 안 겪고, 스페인 같은 일을 안 겪는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본제국주의에 맞서는 성스러운 투쟁과 지분확보를 위해 민간인 목 써는 것을 비교하는 게 말이나 됩니까?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군인트럭에 자살폭탄테러하는 것은 비교가능하더라도, 사욕을 위해 민간인 납치해서 목따고 그런 것과 비교한다는 것 상식이하입니다. 저희 외조부와 조부께서도 일제치하에서 얼마나 고초를 겪으셨는데, 손자로서 매우 듣기 거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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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YHboy님의 댓글

[BJ]YHboy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9.♡.2.94) 작성일

김선일씨 잡아간 조직은 알 카에다와 같이하는 호전적인 조직입니다.
일본인을 잡아간 그 조직은 증언에 의하면 \"테러리스트 라기 보다 레지스탕스 같았다\"라고 합니다. 게다가 협상 시간도 넉넉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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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테러리스트에게 굴복하지 말자. 그거 참 좋은 말입니다.

노엄 촘스키가 쓴 \"해적과 제왕\"에 이러한 이야기가 실려 있더군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잡혀온 해적을 꾸짖었다. “어찌하여 감히 바다를 어지럽히느뇨” 해적이 대꾸했다. “전 그저 자그만 배 한 척으로 그 짓을 하기 때문에 도둑놈 소리를 듣는 것이고 당신은 거대한 함대를 이끌고 그 짓을 하기 때문에 제왕이라 불릴 뿐이외다.”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미국\' 이라는 국가 테러리즘을 밥먹듯 저지르는 테러리스트에게 \'굴복\' 하고 있습니다. 40여년 전에는 베트남에서 자행한 국가 테러리즘에 우리 나라를 낑궈넣었고, 현재는 이라크에서 자행되고 있는 국가 테러리즘에 한국군을 동참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의 \"제발 나가달라!\" 라는 요구는 미국이라는 테러리스트들의 거대한 요구에 비해 귀엽게 보이기까지 할 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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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글구 이슬람 무장단체 테러가 국내에서 발생할 경우는 제로입니다.  왔다가 불법체류로 잡혀가고, 또한 대한민국에서 사는게 일상적인 재난에 노출되는 것이기 떄문에 스페인 열차테러나도 달라질 것도 없죠. 쓰레기 만두에, 삼풍에 교각붕괴에, 석회두부에... (이건 농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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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미국\' 이라는 국가 테러리즘이 아니라 \'부시\'라는 개인 테러리즘입니다. 그리고, 부시 테러리즘이 아무리 심하다 한들, 그렇다고 원칙을 깨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주 평화, 다원주의, 반미 외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 저는 미국도 싫고, 다싫고, 캐나다가 좋은 사람입니다. 한국도 싫어요) 이렇게 왜치는 한국분들 보면, 너무 한심합니다. 제 기분을 영국 수상이 한 마디로 표현헀는데, 다원주의는 일원주의보다 평화를 더 위협한다고요. 부시가 자국 중심의 깡패짓을 한다한들... 전세계를 지난 100여년, 더 길게는 500년간 이끌어온 힘의 균형, 즉 영미의 중심축이 깨어지는 순간 지금보다 지구는 더 지옥이 됩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축을 대신할 수 없고, 인류가 모두 성인이되어 축없이도 살지 못하는 한... 선택해야 할 것은 차선이죠. 부시 또라이가 그 차선의 큰 기둥에 오줌을 싼다고 해서 기둥을 무너트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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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잠깐만요, 이라크에 파병을 하느냐 마느냐라는 사태와 영미에 에 의해 지속되던 파워 밸런스의 붕괴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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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님의 댓글

byeby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29) 작성일

...
테러분자들의 요구에 국가가 응하는것 또한 우스운 일이지만
만약 우리정부가 애초부터 파병에 응하지 않았더라면
오무전기 인부 두명이 죽고 김선일씨가 살해당하는 일이 있었을까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심하게 말하면 이라크에서 어떤일이 일어난들 관심없습니다.
부시네가 자기들의 야욕에 눈이 멀어 이라크를 침공하더라도
도덕적으로 비난은 받겠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남의 일입니다.
누가봐도 뻔한 미국의 짓거리에 우리나라가 동참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근데 이미 파병은 되었고 두번째 파병도 진행중인 상황에서
국익 운운하며 파병했지만 우리나라 시민 한명 살릴 능력도 없는 정부가 원망스러운겁니다.
테러분자들은 죽어도 쌉니다.
하지만 그와 무관한 이라크의 민간인들이 미국의 오폭에, 사격에 살해당했지요.
예나 지금이나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민간인입니다.
그러기에 보통 평범한 사람들이 평화를 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증오는 증오를 낳고 폭력은 폭력을 낳는 사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를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꼴이 우습더라도 미국이 이라크를 위한단 헛소리나 집어치고 이만 철군했으면 합니다.
결국 자기 민족의 갈 길은 자기들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겁니다.
미국이 소련이 해방된 우리나라를 가만히 두었더라면 분단의 비극 또한 없었을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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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요는 미국이 벌인 일은 미국 스스로 처리하라 이겁니다.

미국이 한국의 파병을 요구하는 것은, 자국 군대의 계속되는 희생을 우방(!)국 군대의 피로 땜빵하겠다는 것이지, 이라크에 투입할 병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나라가 이라크에 파병하지 않았다고 해서 영-미의 파워 밸런스 구도가 갑자기 깨어진다고 보는것은 어불성설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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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아.. 복잡했나요. 너무 원칙적인 얘기를 했는데... 간단하게 설명드리죠. 이라크 테러리스트들이 \"제발 나가달라!\"라는 요구에 미국이 나가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이라크는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중에 하나입니다. 이란이 이라크를 침공하는 그런 것까지 아니더라도.. 미군이 철군하면 이라크가 당장 민주국가되어 인권보장되는 나라가 될거라고 생각하지는 지요? 범 크루드 민족주의가 창궐해서 아랍 전역이 들썩이게 되었을때 그게 과연 아랍만의 문제일까요? 우리가 파병을 하는 것은 평화애호에 반대되는 일도 아니고, 미국에 굴복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경제규모의 국가입니다. 중동문제나 남에 일이 아닌나라라구요. 그리고, 부시 또라이도 나쁘지만, 이라크 테러리스트도 나쁘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미군이 철군해서 이라크 테럴리스트가 창궐하는게 과연 평화를 위한 일인지, 우리가 파병안하는게 과연 평화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볼 일이고, 성조기의 기치가 아닌, 유엔의 기치아래 문명국가들이 기왕에 터진 이라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acid 님의 감상적인 태도에 거부감이 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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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글세요, 반대로 미군이 이라크에 주둔한다고 해서 이라크가 민주국가가가 되고 인권보장을 해주는 나라가 되겠습니까? 지금 툭하면 \'테러범 잡는다!\' 라며 민간인 학살을 불사하고 총질을 해대는 미군이요?

미군이 잘 주둔해 봐야 이라크는 투르크메니스탄 꼴 밖에 안 납니다. 평화야 오겠지만 독재는 계속되겠지요. 그들 문제는 그들 스스로 풀어 가나는게 순리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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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님의 댓글

byeby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29) 작성일

양반다리님께서는 테러분자에 한정지어 문제를 호도하고 계시는군요.
테러리스트들만이 아닌 반수 넘는 이라크인들이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팔루자에 있었던 봉기만 보더라도 테러리스트가 개입했을 개연성도 있습니다만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미군들과 싸웠습니다.
얼마전 4월에 한국인 몇명이 붙잡혔다 곧바로 풀려났을때 잡은 조직들이 내나 같은 부류일겁니다.
이제 본질을 파악해봅시다.
테러리즘은 왜 생기나요?
억압과 박해. 힘의 불균형에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인질 납치 및 살해 그리고 민간인들에 집중적인 피해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문제를 애초에 미국이 제공했다고는 생각 안하십니까?
한쪽 측면만 보자면
후세인같은 독재자시절이 치안불안 같은 요소도 없고 몇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같은 경우에는 지금같은 불안한 상황보다 더 살만할 사회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부시는
9.11 테러의 보복을 할만한 희생양과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를 이유로 이라크를 침공하고 후세인을 축출합니다.
결과는 어떤가요?
부사가 전쟁이 종료됐다고 선언한지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이라크내 혼란은 거듭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미군이 주권을 이양하고
철군한 다음 정식적인 절차를 밟아 유엔 평화 유지군이 파병되는것이겠죠.
지금은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
말이 다국적군이지 총사령관은 미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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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게다가 아랍권에 번져가는 반미 감정을 볼 때 우리나라가 파병하면 그나마 지금까지 쌓아온 중동에서의 위치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부터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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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그리고 지금은 파병했던 국가들마저 슬슬 발을 빼 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존 캐리 역시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시사하고 있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한국군이 파병한다면 지금의 파병 병력으로 끝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3차, 4차, 5차로 계속 되겠지요. 파병하는 목표가 그것 아닙니까? 미군의 피 대신 돈으로 산 동맹군의 피를 흘리자. 미군이 철수하겠다니 그 땜빵을 한국군이 매워야 할 것은 자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질문은, 그 미군들이 흘릴 피를 왜 우리나라 군인들을 흘려야 하냐 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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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le님의 댓글

Beatl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46.188) 작성일

글쎄요... 미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공산당에 맞써 싸워줬지 않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병사들은 최전방에 가는 것도 아니고... 미국의 목적이 무엇이어서 과거에 싸워 주었던들... 죽은 병사들의 피의 대가는 파병의 보상을 받을 가치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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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미국이 공산당에 맞서 싸워준 은혜는 베트남 파병으로 다 갚지 않았나요?

언제까지 \'미국의 은혜\'에 감사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천년만년 6.25 지원에 대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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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byebye 님 분명히 제가 미군의 기치가 아닌, 유엔의 기치하에 문명국가가 머리를 짜야 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acid님, 제가 쓴 글 밑에 읽어 보시면, 분명히 파병반대하지만, 할거라면 초기에 파병해서 지금쯤 발을 뺏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cid님의 논리는 더 아이같은 논리입니다. 미국이 시키면 다 해야 하는 겁니까? 존 캐리 대선후보일뿐이고, 네오콘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중동에서 영향력 확대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미군이 그런의도로 우리에게 파병을 요구한다 한들... 우리가 파병해서 우리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과 활동을 하고 오면 된다는 식으로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그냥 미군이 무슨 의도를 가지면 거기에 넘어가야 하는지... 너무 단순논리이구요. 그리고, 미국이 공산당에 맞서 싸우준 은헤? 물론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터키, 태국, 아프리카의 이름없는 나라, 프랑스, 캐나다, 북유럽국가등등이 상관도 없는 전쟁에 와서 싸워준 은헤는 아직인것 같네요. 은혜에 감사지 않는 마음으로 살지 않는다라...  축구4강의 강의 강대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미동맹에 조그맣게 빌붙어 있다는 것이 개똥도 없는 약소국에게 있어서 얼마나 축북인지 모르십니까? 약소국과 강대국이 대등한 관게를 유지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요. 미국 반대하고, 평화 운운 하시는 분들은 우리는 미국에 반대할 만한 나라도 못되고, 미국 반대해서 평화 오지도 않는 점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미국 반대하고 평화 바랄려면 우리가 미국만큼 강해지고, 스스로 평화를 만들어 낼 때나 되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미국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다 못해 독일이나 프랑스나 러시아나 하다 못해 중국이라도 되면 모를까... 지금 우리가 미국 반대할 수나 있는지... 물론, 미국의 잘못에 관해 지적은 할 수 있겠지만,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그만한 발언권이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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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미국이 시키면 다 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게다가 \"미국에 반대할 만한 나라도 못되고\" 라고 하신것은 양반다리님이지 않습니까? 지금 일단 파병해 버린다면 이후 계속되는 미국의 요청을 우리나라가 과연 거부나 할 수 있을까요?

베트남전 파병을 보십시오. 그 때도 이런 상황 아니었습니까? 1차 파병 이후 2차 파병. 3차 파병.. 생각치도 않게 계속 파병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피를 이역만리에서 쏟고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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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계속되는 질문인데, 도대체 그 소기의 \'목적 달성\'을 왜 우리가 해야 되냐 이 말 아닙니까? 그냥 미국이 그러길 원하니까, 그리고 거부할 권리도 없으니까 우리 피를 흘려가며 우리가 하자. 그리고 돈 좀 받자. 이 말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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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소기 목적 달성은 우리의 소기 목적 달성입니다. 어차피 우리가 거부할 능력도 힘도 없는 나라라면, 최대한 지혜를 발휘해서 국익도 챙기도 인명도 살상 안하고, 평화도 이바지 하고 그러고 오면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종속되어 있는 바에야 미국에 반대는 못하겠지만, 나름대로 실용노선을 택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베트남 파병 운운하시는데... 베트남 파병에 비하면 노무현 정부는 죽어도 쌉니다. 그 당시엔 베트남 파병을 안하면 미군이 철수하는데, 지금 미군 철수하고는 의미가 달랐습니다. 지금이야 북한하고 맞짱뜨면 비길까 이길까 궁금한 지경이지만, 당시에는 말이죠 인민군이 박통 목따러 북한산에 출몰하던 시대입니다. 파병하고 안하고의 선택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박정희는 차지철 시켜서 공화당 파병반대 운동 일으켜서 미국압박해서 얻을거 최대한 얻어내고 파병했구요. 당시 파병에 의해 월남특수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그 파병으로 인해 국군의 전투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었습니다. 또, 파병전과 비교해서 한미동맹의 의미도 커졌고, 대미 발언권은 물론, 국제사회에 있어서 발언권도 커졌죠. 미국에 따라야 했지만, 총알받이로 끝난게 아니라, 말그대로 실용노선이었고, 공산당으로 부터 자유주의 수호하는 명분도 쌓고 그랬다구요.

또하나, 월남파병과 지금의 파병을 비교해서는 안될 것이 당시 월맹군은 한국전쟁당시 북한이 중공으로 지원을 받은 것처럼 북한 요원이 월맹군 장교를 교육시키는 등 북한도 개입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참전한 것은 일종의 민족의 비극으로서, 월남에서 재현한 동족의 대립이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베트남과 이라크를 비교하고, 일제시대와 미군점령을 비교하는게 얼마나 개념없는 해동들입니까?

저도 불교신자로 전쟁에 반대하고 미국도 싫고, 한국도 싫어 돈벌어 캐나다나 호주로 이민가고 싶은 사람이지만... 미군철수 주장하고, 파병반대하고 이런 사람들 보면 뭐랄까 조선시대 사림을 보는 듯 하죠. 평화 운운하면서 아무 대책없는 말을 하는 것은 마치 명분 따지면서 쪽바리한테 깨지고, 중립외교하던 광해군이나 시해하고, 자기게나 싸움 못해서 잡혀간 여자들 오니까 호로**들한테 몸버렸다고 못오게 하던 사림들 보는 것 같습니다.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택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실용적으로 국가이익을 위하고, 경제논리를 추구하는게 올바른 선택입니다. (이말은 무조건 우리이익을 위해서 남을 괴롭히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공해배출하는 기업처럼 구는 것은 오히려 비경제적이죠.) 능력도 안되면서 미국 배척하고, 어차피 해야 할 것 최대한 늦추고 반대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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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베트남 파병을 안했으면 주한미군이 철수했다라.. 베트남 파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은 철수햇습니다.

주한미군 철수가 무슨 \"내말 안들으면 철수할레!\" 하면서 철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주한미군의 증가와 감축은 다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유지 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지 우리가 파병을 하고 안 하고에 달려있는것은 아닙니다. 한국이 그 전략에 부합되는 곳이기에 붙어 있는 곳이고, 그 실효성이 없어지게 된다면 떠나겠지요. 무슨 말 듣고 안 듣고에 따라 떠나고 말고 하는 주한미군이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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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그리고 지금 박통이 크게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자국의 군대의 피를 전혀 상관없는 전쟁에 흘려 \'돈\'을 받아왔다는 것 아닙니까?

돈으로 군대를 산다라.. 한국군이 무슨 용병이라도 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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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게다가 파병이 그리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고 장담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파병으로 인하여 초래하게 될 중동에서의 이미지 하락, 미군의 동반자로서 받게될 국내외 한국인에 대한 테러의 위협. 이런 것에 대한 촛점은 전혀 맞춰져 있지 않은채 그저 \"미국이 원한다\" 만을 앵무새처럼 떠들고만 있는게 파병찬성론자들의 현실입니다.

아닌가요? 실제로 파병 거부시 미국에게 받게 될 불이익 만을 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파병 하게 될 시 받는 불이익은 \"미국의 위협\" 이라는 한마디로 눌러 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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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님의 댓글

byeby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12.29) 작성일

양반다리님이 말쓰하시는 실용주의 노선이 내나 노무현 정부가 말하는 그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일리도 있지만
다만

=================================================
미군철수 주장하고, 파병반대하고 이런 사람들 보면 뭐랄까 조선시대 사림을 보는 듯 하죠. 평화 운운하면서 아무 대책없는 말을 하는 것은 마치 명분 따지면서 쪽바리한테 깨지고, 중립외교하던 광해군이나 시해하고, 자기게나 싸움 못해서 잡혀간 여자들 오니까 호로**들한테 몸버렸다고 못오게 하던 사림들 보는 것 같습니다.
===================================================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모두가 한국인이고 우리나라의 국익을 생각하지만
개개인의 생각이 같을수 없는만큼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 다시한번 제 생각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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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저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아시고 행간의 뜻을 탐구하시 바랍니다. 파병댓가로 얻은 부라운 각서의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추가 파병에 따른 비용은 미국 정부가 부담한다. ② 한국군 육군 17개 사단과 해병대 1개 사단의 장비를 현대화한다. ③ 베트남 주둔 한국군을 위한 물자와 용역은 가급적 한국에서 조달한다. ④ 베트남에서 실시되는 각종 구호와 건설 등 제반 사업에 한국인 업자를 참여시킨다. ⑤ 미국은 한국에 추가로aid 차관과 군사 원조를 제공하고, 베트남과 동남 아시아로 수출 증대를 가능케 할 차관을 추가로 대여한다. ⑥ 한국이 탄약 생산을 늘리는 데 필요한 자재를 제공한다.

그런데 주한미군 철수가 현재보다 지금이 더 압박이 심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정도 얻어 냈다는 것이 잘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가 무슨 \"내말 안들으면 철수할레!\" 하면서 철수하는 것이 맞습니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유지전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지요. 한국에 민주정권은 미국에게 가장 중요한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입니다. ET로 치자면 헬멧 정도나 될까요?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분 많지만, 일본의 중요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슨 말 듣고 안 듣고에 따라 떠나고 말고 하는 주일미군이 아니겠지만, 주한미군은 무슨 말 듣고 안 듣고에 따라 떠나고 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택하고,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실용적으로 국가이익을 위하고, 경제논리를 추구하는게 올바른 선택입니다. 자꾸 주변 문제에 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마시고, 이 전제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거나 반박을 하시기 바랍니다.

국방군은 용병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군은 한국 방위를 위해 파병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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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walker님의 댓글

silentwalke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26.97) 작성일

제가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이점은 정말 이야기하고넘어가야겠습니다. 현제 우리나라의 태도가 미국과 연관되어있어서 그 관계를 밝히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있는데, 우리나라의 분단의 책임이나 유보,그리고 조작등은 거의다가 미국에서 이루어진겁니다..
1920년대부터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조선공산당,신민회(비타협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대한민국임시정부등을 통해 이루어졌었습니다. 그러다가 1945년 독립이 되자 대부분 친일을 했던 민족주의계열 인사들보다는 사회주의계열쪽이 독립운동에 대해서는 더 정당성을 확보할수있었기에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사회주의자들을 위주로 이뤄지던 우리나라 재건운동에 제동을 걸어놓은것이 미국의 \'신탁통치\'안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자체에서 국가를 만들 힘이 없기때문에 50년의 신탁통치가 필요하다는 논리였음) 물론 소련측에서는 이대로 두면 우리나라가 사회주의화 되는것이 뻔한일이였기 때문에 미국이 신탁통치안을 내놓아서 한국을 사회주의화 시키는것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신탁통치안에 반대를 하게됬구요. 그래서 나온것이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최대5년\'동안 신탁통치를 하고 주권이양을 완전히 우리나라에 하자는 의견이 미영소중 4나라에서 합의를 봐서 나오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남한에서 신탁통치에 호응적이였던(최소 5년으로 줄었기때문에 금방 한국에서 정치적 입장을 키울수있었던) 사회주의자들을 신탁통치를 주장했던 미군이 탄압하는 사건이 벌어졌죠. 친일파 경찰들과 공무원들을 내세워서 말이죠.

저는 미국이 이라크에도 똑같은 짓을 할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똑같은 짓을 했죠.
더이상 동조하고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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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80.161) 작성일

글쎄요.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는 구분되어야 하지 않을지.... 사일런트워커님 말씀이 무슨 내용인지 알지만, 제 개인적으로 우리 스스로 독립을 못한 죄악의 댓가, 미군에 의해 독립된 운명의 필연이라고 봅니다. 거저 떨어지는 결과는 없으니까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마디로 간단합니다. 파병 빨리해서, 미군이 찾기전에 꼭 국군이 찾아서 그 십장생들을 생포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죽여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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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브라운 각서.. 박정희가 파병함으로써 얻어낸 것이 기껏 \'몇개의 립 서비스와 브라운 각서\' 뿐이라는 것이 문제지요.

게다가 \'그나마 나아졌다\' 라고는 하지만, 한국군 5만명을 파병해 엄청난 피를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존슨의 후임이였던 닉슨은 한국과 아무런 협의 없이 주한미군 1개 사단을 그냥 빼가 버렸습니다. 네, 그게 한계입니다. 한국군은 미군의 용병으로 싸웠고, 기껏해야 \'브라운 각서\' 수준의 이득만을 얻었으며 그토록 원했던 주한미군 주둔은 커녕 1개 사단이 통채로 증발하여 버렸습니다. 한국에서 주한미군 1개 사단이 가지는 의미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한국군이 아무리 현대화해 봤자 따라갈 수 없는 격차 아닙니까?

우리가 파병했을 시 얻게되는 이득도 이와 크게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군요. 게다가 이번에는 베트남전시에는 없었던 \"파병 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라는 조건도 하나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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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님의 댓글

자연스러운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95.139) 작성일

저는 99.9% 카르복시 산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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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walker님의 댓글

silentwalke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26.97) 작성일

파병...저는 또다른 보복으로 또다른 피를 부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식으로 가는것은 결국 우리도 테러리스트나 같은 사람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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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님의 댓글

자연스러운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95.139) 작성일

양반 다리님 바로 위 리플에 말을 걸게 되었는데요, 군인이 명령으로 민간인을 살해하면 그 군인이 잘못일까요? 그 군인에게 명령을 내린 장군이나, 정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정확히 연결되는 건 아니지만, 그 십장생들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문제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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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29) 작성일

저는 시간이 없어서 이만 물러납니다. 음.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격한 표현을 자주 사용하게 된 것 같은데 그것으로 인하여 화가 나셨다면 지금 사과드립니다.

어찌하였든, 저의 공부가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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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수옹님의 댓글

데수옹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7.232) 작성일

간만에 보는 고수들의 무공향연이다. 다 쑈입니다. 국민연금폐지를 은폐하려는 미CIA의 거짓부렁 공작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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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ing님의 댓글

It Hing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96.50) 작성일

만두로 덮어버리더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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