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오늘 모 썹에서 박격포를 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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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썹에서 박격포를 쏘고있는데..
갑자기 철모가 날아가면서 피가 조금씩 깎였다가 다시 찼다가 이런 상황이 몇번 반복되더군요..
놀래서 나침반에 작은 맵을 들여다봤더니 제 옆에 아군 메딕한분과 필옵한분이 계셨습니다..
상황을 딱 보니.. 필옵분은 제게 계속 포탄만 보급해주시는거였고.. 바로 옆에 있던 메딕한분이
권총으로 제 헬멧 날리고 피깎고 헬스팩으로 채워주고.. 피깎고 헬스팩으로 채워주고를 몇번 반복하더군요..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irc 에서 훌라님이 박격포 쏠때 누가 밀거나 건드리는게 제일 짜증나서 아군이라도 손만대면
쫓아가서 어떻게든 눕힌다고 하신말씀이 떠오르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그것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그런상황이 되보니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서 그냥 장난이겠지.. 하고 넘어갔었지만
몇번 리스폰되며 그 장난이 계속되더군요.. 특히나 그썹은 헬멧을 재보급 받을 수 없는 서버라.. 일단 날려먹으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서버이기도 하고.. 갑자기 달려드는 적군없나 싶어서 스피커 집중하며 쏘고있는데
아군이 그래버리니 완전히 타이밍 다 빗나가고 맥도 풀려서 쏘지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첫번째는 경고조로 확 90도로 박격포 사격을 해서 경고를 했지만 다음에도 또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제 권총으로 같이 헬멧을 벗겨버렸더니 그제서야 화난걸 알아챘는지 sorry 치며 안하더군요..
이런글을 쓰는게.. 어느정도 게임을 하고 나와서 오늘은 서버에서 어땠나.. 하고 생각하는데
이일이 떠올라서 씁니다만..
아군들이 열심히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면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합시다.
물론 뭐.. 변칙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하거나.. 장난치고 있는분에겐 장난으로 같이 놀 수 도 있지만,
쌩판 모르고 처음보는분에게까지 그래버리면.. 당하는분은 정말 난감합니다..
글이 조금 길어져서 스크롤의 압박이 조금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읽기 편하시라고 한줄씩 공백을 뒀습니다.
그냥 오늘 오랬만에 밤새 게임하고 정리하며 생각나서 주절주절 쓴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 막상당해보니.. 훌라님 말씀대로 정말 짜증나더군요 -_-;; 앞으로는 저도 -_-+
갑자기 철모가 날아가면서 피가 조금씩 깎였다가 다시 찼다가 이런 상황이 몇번 반복되더군요..
놀래서 나침반에 작은 맵을 들여다봤더니 제 옆에 아군 메딕한분과 필옵한분이 계셨습니다..
상황을 딱 보니.. 필옵분은 제게 계속 포탄만 보급해주시는거였고.. 바로 옆에 있던 메딕한분이
권총으로 제 헬멧 날리고 피깎고 헬스팩으로 채워주고.. 피깎고 헬스팩으로 채워주고를 몇번 반복하더군요..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예전 irc 에서 훌라님이 박격포 쏠때 누가 밀거나 건드리는게 제일 짜증나서 아군이라도 손만대면
쫓아가서 어떻게든 눕힌다고 하신말씀이 떠오르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그것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그런상황이 되보니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서 그냥 장난이겠지.. 하고 넘어갔었지만
몇번 리스폰되며 그 장난이 계속되더군요.. 특히나 그썹은 헬멧을 재보급 받을 수 없는 서버라.. 일단 날려먹으면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서버이기도 하고.. 갑자기 달려드는 적군없나 싶어서 스피커 집중하며 쏘고있는데
아군이 그래버리니 완전히 타이밍 다 빗나가고 맥도 풀려서 쏘지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첫번째는 경고조로 확 90도로 박격포 사격을 해서 경고를 했지만 다음에도 또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제 권총으로 같이 헬멧을 벗겨버렸더니 그제서야 화난걸 알아챘는지 sorry 치며 안하더군요..
이런글을 쓰는게.. 어느정도 게임을 하고 나와서 오늘은 서버에서 어땠나.. 하고 생각하는데
이일이 떠올라서 씁니다만..
아군들이 열심히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면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합시다.
물론 뭐.. 변칙적인 방법으로 게임을 하거나.. 장난치고 있는분에겐 장난으로 같이 놀 수 도 있지만,
쌩판 모르고 처음보는분에게까지 그래버리면.. 당하는분은 정말 난감합니다..
글이 조금 길어져서 스크롤의 압박이 조금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읽기 편하시라고 한줄씩 공백을 뒀습니다.
그냥 오늘 오랬만에 밤새 게임하고 정리하며 생각나서 주절주절 쓴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 막상당해보니.. 훌라님 말씀대로 정말 짜증나더군요 -_-;; 앞으로는 저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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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egative!님의 댓글
Negativ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92.172) 작성일아무리 그래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한두대 치면서, 헬펙 채우는것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난삼아 괜히 죽어주면서 XP 채워 주는게 아니라면요. 그건 어쩔수 없는게 아니라 매너문제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모타쏘는 사람 입장에서는 딱 하나. 방해밖에 안됩니다. MG 야 당연히 줘야죠. MG 입장에선 좋습니다. 그러나 MG 에게 때리고 헬펙주고 그러진 않죠. MG 도 꽤나 전방에서 쏘거나, 펜저같은게 잘 날라와서요. 그냥 그 사람들은 만만한게 모타니까, 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말이 긴데, 모타병은 서로 좋지 않습니다.
Manipulator님의 댓글
Manipulator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82.169) 작성일훌짱이 모타쏘면 맨날 건드리고 가는데..v57
Carboxylic acid님의 댓글
Carboxylic aci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91.252) 작성일방학?
better day님의 댓글
better day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61.♡.37.28) 작성일i\'m mi nam manner pl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