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금성사 근현대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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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도 요즘 조선일보에서 한창 뜨고 있는 금성사 교과서로 근현대사 수업중. 자연과학계열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4단위 수업-_-
아무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읽어봤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음. 특히 태클을 걸었던 한나라당 의원은 \'6.25를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시작했다고 기술하여 6.25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다!\' 고 주장하던데, 책에 보니 \'6.25는 북한의 전면적인 공격으로 시작하였다.\'라고 되어 있더만. 친북 교과서라고 태클을 걸었던 한나라당 의원은, 그 의원이 했던 말을 빌자면 \'우국충정의 마음\'을 발휘하여 지금 당장 하야하고 초등학교로 돌아가 국어공부부터 다시 하는게 어떤지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간곡히 권해 보는 바임.
그나저나 약 1년 정도 되는 교과서 검정기간동안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여, 야 의원들도 검정에 참여하는 것 같던데 그땐 뭐하다가 지금 와서 딴지거는건지. 검정할때 졸았냐... 1년 내내-_-
아무튼 문제가 되는 부분을 읽어봤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음. 특히 태클을 걸었던 한나라당 의원은 \'6.25를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시작했다고 기술하여 6.25의 의미를 왜곡하고 있다!\' 고 주장하던데, 책에 보니 \'6.25는 북한의 전면적인 공격으로 시작하였다.\'라고 되어 있더만. 친북 교과서라고 태클을 걸었던 한나라당 의원은, 그 의원이 했던 말을 빌자면 \'우국충정의 마음\'을 발휘하여 지금 당장 하야하고 초등학교로 돌아가 국어공부부터 다시 하는게 어떤지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간곡히 권해 보는 바임.
그나저나 약 1년 정도 되는 교과서 검정기간동안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여, 야 의원들도 검정에 참여하는 것 같던데 그땐 뭐하다가 지금 와서 딴지거는건지. 검정할때 졸았냐... 1년 내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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