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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네시스님이 주로 사용하는 게시판이 이곳이라 이 자리를 빌어 몇자 올리겠습니다.
제가 조금 심하게 말해서 죄송한것도 있고 좀전에 다 말씀못드린것도 있어서 말씀드리려 합니다.
qwf서버는 처음 제가 즐기기 시작한 한국서버이고 et의 매너가 어떤것인지 가르쳐준 서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et한 이후로 가장애착을 가지고 있는 서버이구요.
처음에는 거의 jw분들만 플레이 하시다가 이전에 플레이그라운드 사라진이후에는 ut,btg,jw그리고 가끔 오리지널분들도 즐기시곤 하죠.그리고 서버의 룰과 유저들간의 규약이 타서버에 비해서 가장엄격하고 클랜분들이 자주 오시고 서버를 이끄는 jw분들 나이도 데체로 20대 후반에서 30대셔서 이분들이 주로 플레이하실때는 어느서버보다 게임에 대한 매너, 실력등이 타 어느서버보다 좋은편입니다.
이러한점은 데네시스님도 잘 아실겁니다.
데네시스님도 어느정도 실력도 있으시고 매너도 있으신분이란것 그 동안 많이 봐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좀전 qwf에서 배터리맵 끝나고 오트셔플된후에 팀구성을 보고 힘들것이란것은 처음부터 느껴지더군요.
엑시스쪽은 데네시스님,이브님,픽키님등이 계신반면에 우리측은 ezessy님을 제외하고는 다들 처음뵙는분들이고 7명중 2명은 핑이 500대의 외국분들이었으니깐요.
qwf에서도 종종 언밸런스한 게임이 있습니다.
주로 한쪽에 드림팀이 구성되는경우죠.
그래도 지금까지 제가 qwf에서 플레이하면서 그런 언밸런스한경우 리스폰테러가 자행되는것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지금까지는 qwf에서 게임하면서 그 어떤상황에서도 제가 인상을 구긴다거나 기분상해본적이 없었었습니다.
최대한 조으기가 가능하더라도 언밸런스가 심한경우에는 경화기정도로 최대한 압박은 했지만 아틸등으로 인한 리스폰테러는 오늘이 저의 첫 qwf에서의 경험입니다.
처음에는 저혼자라도 리스폰위치를 첫위치로 바꾸어서 혼자서라도 엑시스후방쪽으로 이동해서 후방지원인원도 어느정도 차단도 하고 나중에는 혼자서 엔지로 바꾸어서 탱크전진시켜볼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얼라이쪽유저들 대부분초보들이라 데네시스님의 아틸과 wolfzazi(이분은 qwf관계자분 계시면 바로 밴당하는 아이디죠..-_-)이분의 사첼리스폰테러등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것보니 화가나더군요.
그것도 어느정도 제가 믿는분이 뉴비분들을 상대로 그렇게 플레이하는것을 보니 더더욱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데네시스님께서 오늘 하셨던 플레이를 타서버에서 제가 당했다면 크게 기분나빠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qwf에서 그런일을 당하다보니 제가 많이 흥분했던것 같군요.
전 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팀바꾸는 인간들과 wolfzazi같이 공공이 함께하는곳에서 음란한아이디 쓰는 인간, 그리고 자기가 잘하던 못하던 상대편 죽이고 great shot남발하는 인간들은 인간취급도 하지 않기때문에 그 인간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제가 그사람한테는 어떤짓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진 못하겠지만 데네시스님에게는 제가 좀전에 심한말한것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속이 좁은것도 알지만 왜 그랬는지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주말아침에 저때문에 맘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푸시고 좋은주말 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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