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뉴스]취업난이 부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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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문 사립대를 졸업했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해 우울증을 앓던 20대 여자가 기도원 치료를 권유하는 어머니를 살해했다.
지난 22일 오전 9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A씨(초등학교 교장) 집에서 딸 B(26)씨가 흉기로 어머니 C씨의 복부를 여러 차례 찔렀다.
잠시 후 B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와 다퉜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명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년여간 통역관으로 일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뒤 1년이 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B씨는 어머니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기도원에 가자고 권유하자 이에 반발해 다툼을 벌이다 순간적으로 격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와 아들은 출근하고 집을 비운 상태였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3일 B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segye.com
출처:야후 뉴스
남에 말이 아닌듯...
지난 22일 오전 9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 A씨(초등학교 교장) 집에서 딸 B(26)씨가 흉기로 어머니 C씨의 복부를 여러 차례 찔렀다.
잠시 후 B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씨는 경찰에서 “어머니와 다퉜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B씨는 명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년여간 통역관으로 일했지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뒤 1년이 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B씨는 어머니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기도원에 가자고 권유하자 이에 반발해 다툼을 벌이다 순간적으로 격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와 아들은 출근하고 집을 비운 상태였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3일 B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segye.com
출처:야후 뉴스
남에 말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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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N.LoVEis_1ST님의 댓글
HEN.LoVEis_1ST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2.♡.206.86) 작성일너무나 너무나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