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쵸. 일본은 져도 잃을것이 없지만 우린 지면 독도를 잃으니..
우리나라 땅을 국제 재판소로 가져 가는것 자체가 오류죠

주적이란 말 자체가 웃긴 겁니다. 자신을 적대시하는 모든 나라가 적이 될 수가 있는 거니, 주된 적이나 부된 적이라는 개념 자체가 어이없죠. 법적으로 북한은 휴전상태에 있는 교전 상대방이니 적이고, 그외에 중국이나 일본도 적이 될 수 있고, 하다 못해 미국도 적이될 수 있죠. 물론 미국이야 우리와 동맹국이지만, 동맹 끝내거나 끝나면 적이 될 수도 있죠(러시아도 2차대전때는 미국, 영국이랑 동맹국이었음). 모든 침략 세력이 적이고,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신을 침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위험도로 따지자면, 1위는 북한, 2위는 중공, 3위는 일본입니다. 북한은 그래도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애증의 대상이지만, 중국은 북한 정권이 붕괴되었을때 북한지역을 침공해서 인수하려고 동북공정을 하고 있고, 일본은 자위대가 도서 상륙 작전 훈련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력, 외교력, 군사력으로 북한 정권에 이상이 있을 때 중공군이 북한 침공해서 점령하면 막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일본군이 이지스함 끌고 와서 독도 먹으면 막을 수 있겠습니까? 참고로 미국은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점령해서 한국 실효지배 끝내버려도 고구려는 중국역사니 북한 먹었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할 말이 없습니다. 사실....

15년 전에 대만을 버렸고, 10년전에 이미 동북공정을 알았고, 또 이전 어업협정에서 이미 자기 바다에 남의 나라 들어오게 해준 나라가 우리나라죠.

그러면서, 주적 개념을 뺀다 만다 하는 이상한 대한민국...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양성이 보편화 되어있는 사회라면 어디든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의 정치가 개판인 이유와도 통합니다. 톱니바퀴처럼 비슷한 모양새의 두 나라가 한쪽은 홈을 내어주고 한쪽은 톱니를 들이미는..그 틈새에 독도가 끼어 있게 된 모양새가 오랜만에 돌아온 것이지요.

이번 사건 국제제판소로 가지 못합니다.. 국제재판소 갈려면 2가지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첫번째는 상호 동의하에 가는 상황인데 이건.. 우리나라 정부가 총을맞지 않는한 선택하지 않는 방법일꺼고
두번째로는 다른나라들의 동의하에 강제로 국제분쟁지역화 되서 재판소에 가는건데 이 경우도 우리나라가 강제집행 조약에 가입을 일부러 안하는 관계로 결국 우리나라가 일부러 국제분쟁 재판소에 이슈화시켜서 가져가지않는한 절대! 국제 재판소까지 가는일은 없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