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술먹으니까 떠오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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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3 때 부산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S모 학원에 다닐때
제가 공부를 좀 해서(.......) 꽤 좋은 반에 있었는데
거기 미모가 좀 출중하지만 싸가지가 없다고 소문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어떤 남자애가 그 애한테 고백하면서 꽃을 주었는데
그 여자애가 바로 그 꽃다발을 집어던지더니 발로 밟으면서 차갑게 웃더군요.
그 여자애랑 어쩌다 보니 좀 친했는데 요즘 뭐 하나 했더니 지금 제가 사는 집 근처 대학교 다니네요.
그 때 좀 충격이였음. 그 고백한 남자애가 더 충격을 받았겠지만..
술 먹으니 별 생각이 다 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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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rasekhar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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