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득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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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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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oe님의 댓글
Kano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201.101) 작성일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기약없는 내일을 희망으로 채우는것도 힘들고, 내일의 희망을 새긴는건 좋지만 그것만을 바라보며 안주하는것은 결국 그 내일을 맞지 않겠다는거니까요.
그래서 오늘의 자신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오늘을 바라보며 내일을 생각합니다. 오늘의 나를 고치며 내일의 나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나는 아직 젊구나.
청춘은 특정 나이대를 말하는게 아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그 모든 순간이 청춘이다.
포기하지 말고, 안주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의미없이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의의를 가지고 행동을 해야합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부정하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되 그것을 안주함의 무기로 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얼핏 거창하게 써놓지만 별거 없습니다. 그냥 달릴겁니다. 제 젊음을 스스로 포기하기 전까지는, 전 언제나 젊습니다. 청춘이죠.
제 20대 초반은 재수와 군대로 허무하게 날라갔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아직 젊은데. 아직 청춘인데. 저의 오늘은 피가 식지않을 젊음입니다.
그리고 받아들일 내일도 젊을겁니다.
모두 힘냅시다.
아니, 모두 힘내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그 젊음을 언제까지나 이어가자는 겁니다.
그러면 모두가 바라던 내일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젊은 내일이. 아무래도 늙은 내일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아 졸려서 그런가 뭔말인지 모르겠다 하하하하하하 우리존재 화이팅 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