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문득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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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천리안 대화방에서 이야기하던 시절 이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ㅡ본부외에도ㅡ 많이 또 떠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연이 닿아서 그런 사람중 한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는데.
 
 
 
그때 꿈꿨던만큼 우리의 오늘이 밝은것 같지 않았습니다.
당시부터 뭐 이런거 욕하고 저런거 욕하고 그래도 내일은 안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들로
다들 하루 하루를 살았던 것 같은데 이곳을 떠나서든 이곳에 남아서든 다들 힘들게 사는것 같더군요.
 
 
 
 
 
뭐라 달리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야, 힘내자는 말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내일은 어떻게 살자
모레는 어떻게 하자, 일년 후엔 어떻게 하자, 십년 후엔 이렇게 살자!!!!!!!!!!!!!!!!!!!!!!!!!!!!!!!!!!는 생각들로
다들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그냥 힘들어도 다 열심히 살자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네, 열심히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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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The Dead.

댓글목록 5

Kanoe님의 댓글

Kano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201.101) 작성일

군대에 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기약없는 내일을 희망으로 채우는것도 힘들고, 내일의 희망을 새긴는건 좋지만 그것만을 바라보며 안주하는것은 결국 그 내일을 맞지 않겠다는거니까요.
그래서 오늘의 자신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오늘을 바라보며 내일을 생각합니다. 오늘의 나를 고치며 내일의 나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생각합니다. 나는 아직 젊구나.
청춘은 특정 나이대를 말하는게 아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그 모든 순간이 청춘이다.

포기하지 말고, 안주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의미없이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의의를 가지고 행동을 해야합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부정하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받아들이되 그것을 안주함의 무기로 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얼핏 거창하게 써놓지만 별거 없습니다. 그냥 달릴겁니다. 제 젊음을 스스로 포기하기 전까지는, 전 언제나 젊습니다. 청춘이죠.
제 20대 초반은 재수와 군대로 허무하게 날라갔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아직 젊은데. 아직 청춘인데. 저의 오늘은 피가 식지않을 젊음입니다.
그리고 받아들일 내일도 젊을겁니다.

모두 힘냅시다.
아니, 모두 힘내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그 젊음을 언제까지나 이어가자는 겁니다.
그러면 모두가 바라던 내일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젊은 내일이. 아무래도 늙은 내일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아 졸려서 그런가 뭔말인지 모르겠다 하하하하하하 우리존재 화이팅 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

suneli님의 댓글

no_profile sunel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00.79) 작성일

우리 경아 이제 다 컸구나...!

마르쥬님의 댓글

no_profile 마르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4.♡.74.91) 작성일

우리 경아 이제 다 컸구나...!(2)

Kanoe님의 댓글

Kanoe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36.231) 작성일

뭐............

arrstein님의 댓글

arrst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132.6) 작성일

다행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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