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CHELNOV] 라스트스테이지 &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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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보스스테이지입니다.
외계삘을 내기위한 뒷편의 타일이 몹시 허접해보입니다.

데굴데굴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내려다보면 불바다. 발디딜곳이라고는 기둥하나.
밀려오는 화면스크롤..
절체절명 체르노브!!

구하러 와주었구나 죠이(가명)!!

윗쪽의 공은 미리 터뜨려버리는게 편합니다.
날파리들도 그냥 다 죽여버려도 됩니다.
난 오직 죠이(가명)만 있으면 돼!

체르노브를 안전한곳까지 바래다 주고 유유히 사라지는 죠이(가명)....
고맙다 널 잊지 않을거야......
근데 진짜 도와주러 온건가?????
....
* 예상되는 스토리
죠이(가명) : 네덕분에 나는 눈을뜨게 되었다... 자 어서 날 밟고 여길 빠져나가!!!

여기서 밑으로 안가면 낭패

뉴욕여행시 주의해야할 구조물입니다.
매년 3000명가량의 관광객이 여기에 깔려죽는다고 합니다.
(부수면 다시 세움)

아까 허접하다고 욕했던게 보스입니다.
무슨 체르노빌 풍자라더니 이게뭐야 대체
팔을 휘두르며 앞으로 공격해 오는데 몸에만 판정이 있습니다. 칼에맞으면 안닳고..
역시 생긴것답게 허접합니다...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화면밖으로 돌진하는데
화면을 반으로 갈라서 오른쪽일때는 왼쪽으로 돌진하고
왼쪽일때는 오른쪽으로 돌진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림같은경우에 패면 체르노브쪽으로 돌진해오고
좀더 왼쪽으로 왔을때 패면 뒤로 쭉 빠지겠죠.
그러니까.. 왼쪽으로 올때까지 기다렸다 패는게 좋겠죠.
물론 그때까지 돌진 안할정도로만 패놓는건 기본이고..
(별거 아닌데 말로 하려니 길어지네요)

이렇게 패다보면 갑자기 둘다 여신상으로 점프해서
여신상 위에서 싸웁니다.
....
발 디딜곳에 여신상의 어께부분 뿐이지만 뭐
마찬가지방법으로 싸우시면 됩니다.

에얼리언을 해치우면 이곳으로 다시 점프해 돌아옵니다(...).
여기서부터는 엔딩..

이거보고 환장하는줄 알았네요....
여신의 머리통을 폭파시킨 우리의 영웅

근데 여신머리 멀쩡함........................
이걸 뭐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쨌든 일본판이라 나레이션을 알아먹을수가 없어서

영문판을 들고왔습니다.
싸움은 끝났다.
불쌍한 체르노브, ... MINTER가 뭐지...
너의 조국은 사라졌다.
줬나 뛰어라 체르노브,
네가 쉴 아름다운 땅을 찾을때까지
뭔가 미묘하게 이상한 느낌이 들지만 넘어갑시다.

아름다운 땅을 찾으러 뛰는 체르노브
여기서부터 적유닛이 하나씩 나옵니다.















체르노브..
드래곤닌자때처럼 뜻을 알면 웃길것같은데.. 이건 사전 펴봐도 모르겠네요
일본어 아시는분이 점..

체르노브가 오른쪽 화면 밖으로 달려나가고
전에 나왔던 비행선이 쫓아갑니다.

그리고 들리는 총소리와 체르노브 죽는소리.
군데군데 허접한게 웃겨서 그렇지
나름대로 암울한분위기의 비극이군요.
어렸을때 했으면 무서웠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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