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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금단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이상하게 피곤합니다 (...)
그래도 이후에 올 달콤한 열매를 생각하면서 오늘도 인내의 나날...

야겜 금단 증상을 피하기 위한 몇가지 방편.

1. 스스로를 엄청나게 바쁘게 만든다.

8시 30분에 영어 학원을 가서 돌아오면 저녁 4시. 그 상황에서 6시 30분까지 운동. 돌아오면 저녁밥.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영어 스터디 준비... 대략 다 끝나고 보면 10시정도? 그러면 군말없이 잡니다. 마치 군대 같은 하루군요.

2. 하드에 있는 야겜을 다 언인스톨 한다.

물론 세이브는 남겨놓습니다...

3. 음악을 미친듯이 듣는다.

평소에는 잘 눈이 안가긴 했습니다만, 나름대로 음악을 좋아해서 나노에 많이 넣고 다닙니다. 그 비율을 좀더 높이는 방법. 게다가 시간이 없어서 (야겜하느라) 못들었던 드라마 시디등을 귀에 꽂거나 틀어놓고 듣는 것도 재미있네요...

4. 인터넷 탐험

... 야겜은 안하는 주제에 야겜 회사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 이글루스나 싸이 보기.



5. 뭐 저딴게 다 필요있나, 마셔라 그대여.


... 지존입니다...


운동을 시작한 주제에 가장 하면 안되는 선택기긴 하지만요 ^^;

ps. 감상에서도 올렸던 나미 외전의 성우문제. 브룸핸들에서도 그것때문에 말을 좀 들었는지, 이번에 성우를 새롭게 다시 해서 패치를 냈네요. 원래의 그 성우분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로리(?) 합니다. 금야겜 기간이 끝나면 아마 제일 먼저 달려들지 않을까 하네요. 그 다음에는 나츠메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