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츄에서 제가 이달 발매 게임을 봤을 때 가장 먼저 뽑는 건 회사보다는 원화가 입니다. 어떤 원화가가 보통 어떤 시나리오의 야겜을 하는지
이제는 대충 머리속에 박혀있기 때문이죠. 겟츄배너에 올라오는 게임 70%는 B급 뽕빨 딸딸이용 게임이라 안 보지만 자세히 보다보면
원화만 보고 따져도 자신이 꽤나 비슷한 제작사의 게임만 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야 뭐 카넬리안, 토니, 미츠미 미사토, 스즈하라 히로, GIGA 건 다하는데..

보잉쪽의 원화가라면...
미야스리사(ミヤスリサ) 씨네요. 이분의 특징은 보잉의 질감(?) 을 상당히 잘 표현한다는 점...
미묘한 그림체긴 하지만 보잉을 이용한 엣찌신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めいどさん★すぴりっつ 라는 게임 추천. 내용도 부담없이 즐길만한 작품이네요.

확실히 요샌 원화가보다는 회사(브랜드)에 따라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히 좀 튀는(?) 원화라던가 설정이 미친(!) 게임은 한 번 거치게 되는 듯.

…문제는 요새 바쁘고 귀찮아져서 플레이 하는 횟수가 줄어든게… orz

요즘 보잉이 유행인가봐요? ...으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