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껀데 방식은 제가 되는대로 지목해서 시켜드릴 예정입니다. 가능하면 응해주셨으면 좋겠네여. 벌써 한 명한테 이야기 해봤는데 반감이 매우 심하더군요. (시키면 그냥 할 것이지!) 결국 막걸리 쏘기로 하고 합의 봤는데 막걸리 아저씨만 좋은 일 시키는거 같아 입이 좀 씁디다!

 

어쨋든 각 게시판들 활성화를 시켜주는게 가능하신 분들을 뽑아서 투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사실 활발한 게시판이 없다시피 하는데, 모든 곳을 제가 채워넣는건 좀 무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전엔 어떻게든 해볼려고 했는데 시간만 뺏기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되더라구요. 사실 제가 할만한건 리뷰를 쓰거나 칼럼을 끄적이는 정도인데, 다른 거 하다 보니까 그것들을 아예 못 하게 되는 빌어먹을 현상이! 그렇다고 게시판을 줄이자니 제가 생각하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해내려면 다 필요한거 같고 말이죠. 사실 더 늘리고 싶은데 지금도 버겁슴다.

 

그리하여 위와 같은 사유로 인해 운영진을 모집합니다. 지목이니까 모집이라고 하기엔 좀 웃긴데요. 어쨋든 제가 나중에 슬며시 말을 걸면서 '운영진 좀 해주세여 ^^;' 라고 부탁해도 당황들 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지금 운영진 중에 활동이 불가능하거나 미미하신 분들은 빼드릴 생각입니다. 물론 본인 의사를 따라갈 꺼구요. 계속 하고 싶다고 하면 시켜드리긴 할껀데,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역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UDT 운영진 경력은 대기업 입사 같은 것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매우 쓸데없는 경력에 불과합니다. ^^;

 

훈련 갔다 왔다고 게으름 부려서 죄송합니다. 이제 슬슬 움직이겠습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