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노란색이고 좀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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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하드코어 문화는 거리로 나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활동적인 문화라고 생각하므로 여러분들이 컴퓨터를 오래 붙잡아 폐인 혹은 오타쿠가 되는걸 막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헉헉. ..
제가 펑크/하드코어 싸이트를 좀 자주 도는 편인데, 가보면 대부분 시꺼멓던지 하얀색과 시꺼먼게 섞여있던지 그렇더군요. 그래서 뭔가 좀 색다른 색깔로 해보자고 해서 선택한게 노란색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노란색이 좋을까 고민을 했죠. 근데 당신 전 Sin City라는 영화에 빠져있었고, 거기에 나오는 노란 썅새끼(Yellow Bastard. ..)의 피부를 보고 오르가즘을 경험했습니다. '그래 바로 저거야!'
검은색과 빨강색을 사랑하는 디자이너 야광원숭이군은 물론 반대를 했지만, 저의 고집으로 이 싸이트는 이 노란색으로 도배가 된 것입니다. 물론 눈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최대한 덜 아파보이는 색깔을 선택한게 이거였는데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별로 안 아픈거 같다고 하길래 열었는데 역시나, 아프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하하ㅏㅎ하하
어쨋든 이러한 배경으로 이 싸이트의 색깔은 이리 됐습니다. 눈이 아프다는 분들을 위해 색깔만 리뉴얼 중에 있습니다. 근데 이제 다들 적응되서 눈 별로 안 아픈거 같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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