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황우석 사태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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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의 포인트는 '월매나 많은 복제세포를 만들 수 있느냐' 에 관한 것입니다.
이미 2004년에 복제 기술은 완성했는데, 이것을 실용화 하지 않으면 기술이 있으나 마나 한것이기 때문에 2005년 논문의 추가 등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황우석 교수는 2005년 논문에서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여튼 2004년에 사용한 난자보다 더 적은 난자로 더 많은 줄기세포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세계 과학계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이 '확률' 의 문제, 즉 줄기세포의 개수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근데 벌써 11개 중 9개는 확실히 구라였답니다.
그리고 남은 2개는 얼려놨다가 지금 검사해 볼라구 막 녹이고 있답니다.
이 시점에서 벌써 2005년 사이언스에 게제된 논문의 가치는 제로에 가까워 집니다.
갑자기 여기에 이런걸 쓰기보다는 하다 만 로봇대전을 계속 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칩니다.
내 이름은 젠거, 젠거 존볼트! 악을 베는 검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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