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소문의 거리.
페이지 정보
본문
가리온 - 소문의 거리
(그날 이후, 2005)
(그날 이후, 2005)
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
랩쟁이라 나불나불 수년간의 이바닥
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
들썩들썩 온몸이 꿍쩍꿍쩍 마음이 들썽들썽
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
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
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
시간이 지나가 내 얘긴 내 귀로 들리네
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언제나 넘실대는 리듬을 항상 따라와
들썩들썩 온몸이 꿍쩍꿍쩍 마음이 들썽들썽
난 정말 멈출수가 없었네
몇년이 지나 나와 같은 이가 많으나
몸 따로 맘 따로 정말 아무도 그를 모르나?
시간이 지나가 내 얘긴 내 귀로 들리네
나도 모르는 나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독불장군 뭐라고 불러도 상관 없다고
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래 치며 떠나도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
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
우리를 보고 사람들 손사래 치며 떠나도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 모두를 대표해
우리가 가진 업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에
야 소문난 잔치 먹을게 정말 없다네
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
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 가만히 입 닫고 있음은 중간쯤은 간다지
몇년간 써낸 가치 그게 지금의 결과네
근본도 모른 이들의 말장난이지
차라리 가만히 입 닫고 있음은 중간쯤은 간다지
그저 우리는 우리를 노리는 무리라 불리는
돌뿌리를 두를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
돌뿌리를 두를 뿌리를 내리는 것 뿐임을
네모난 화면에서 싸움이 벌어졌어
누구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으셨어
발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
말없는 넌 머리에 손가락만 바쁘네
누구든 상관없어 벌써 너는 낚으셨어
발없는 말 천리행군으로 지쳤을 것인데
말없는 넌 머리에 손가락만 바쁘네
소리소문없이 둥지를 트는 새는
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
매일 아침 당신의 깊은 잠을 깨우네
꽉 막힌 펜으로 니가 써놓은 문장은 한숨만 나오네
여기 쓴 것은 이건 불가능
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 말도 못하네
흘러간 목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
여기 쓴 것은 이건 불가능
바싹 마른 입술로 어떤 말도 못하네
흘러간 목소리도 전혀 듣지 못하네
한 귀만 들려도 긴 한숨만 나와
두 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
두 귀를 막고서 인생을 살아
왜 이 거리엔 아무도 없는걸까
이 거리를 봐 난 숨을 쉴 수가 없어
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 수가 없어
이 거리를 봐 난 꿈을 꿀 수가 없어
천천히 눈을 떴어 노래를 들으면서
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안녕 역시나 당신이야 내 삶의 반전
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
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
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
난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안녕 역시나 당신이야 내 삶의 반전
내 머리는 지금 완전 터지기 일보직전이야
당신은 오늘도 정의 따위는 뒷전이야
내게 가르침을 준다면서 혼란스럽게
난 떨리는 외줄을 타며 소란스럽게
오늘도 나는 너를 그냥 지나쳤나봐
모른체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
모른체 지나치는 너를 그냥 쳐다봐
우린 너무나 복잡하게 살려고 해
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
이 모순된 단 변속의 나를 끼고 나서
길거리의 날 위협하는 덫과 덫
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
악을 써 봤지만 더 깊어진 상처
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
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날수 없어
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
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
나도 마찬가지 그 이유를 알려고 해봤어
이 모순된 단 변속의 나를 끼고 나서
길거리의 날 위협하는 덫과 덫
난 발을 다쳐 비명을 지르며
악을 써 봤지만 더 깊어진 상처
내 등 뒤에는 한쪽 날개만 남아있어
반쪽 날개로 날 순 없어 벗어날수 없어
거리엔 더 무서운 덫만 늘어났어
똑똑한 사람들은 집으로 갔어
오늘은 난 멀리 도망가고 싶어
오늘은 난 여길 떠나버리고 싶어
오늘은 난 여길 떠나버리고 싶어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