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제가 지식인에 올렸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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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장미라 부르지 않아도 그 향기는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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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a님의 댓글
Flea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8.199) 작성일
보통 혈액형 검사를 하면 항원항체 반응으로 혈액형 판정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두개의 항원에 채취한 피를 섞어서 응집현상이 나타나는지를 보는건데 A형의 경우엔 그중의 하나 (뭔지 잊었음)에 반응이 있으면 A형이고 둘다 반응이 없으면 O형이 되게 되는걸로 기억해요. 음 고등학교시절 배웠던걸로 생각해보면 ao 나 oo 혈액형이 나올수 있는건데 A형으로 판정난 적이 있다는건 응집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는 소리겠죠. O형으로 판정난 경우는..잘 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판정하려고 해서 응집 반응을 못봤다던가? 했을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사고났을 때 O형을 수혈 받는편이 안전할것 같삼.. 아웅 모르겠따 @_@
예전에 CSI 에서 보니까 유전자 이상으로 두개의 DNA를 가진 사람도 있던데 (키메라증후군인가 뭐시긴가) 그런 경우 혈액형이 두개일수도..?!
Goodpen님의 댓글
Goodpe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8.♡.121.218) 작성일
비슷한 경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혈액형을 기본적으로 RH와 ABO로 나누지만 사실 A형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A형을 나타내는 인자가 약한[작은?] 경우입니다.
그래서 검사할때 A형도 나오고 O형도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A형으로 분류하지만 수혈할때 주의해야합니다.
과다출혈시에 반드시 같은 종류의 혈액형만 받아야하는데[응집체까지 반응해서 응고하기 떄문에], 이런 형태의 A형은 A형 혈액만 받으면 혈액이 웅고하는 위헙이 있습니다.
응집소와 응집체를 따로 분류해서 (생물 배운적 기억 오래되어서 자세한 것은 기억 나지 않지만) 수혈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실제 이런 경우라면 가족 주변에 A형도 같은 경우일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