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어제 게임중에 어떤 섭에서 오리지널 레이더맵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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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레이더(그 긴 터널 지나와서 레이더 두개 부수는 맵)맵을 이티용으로 완전 똑같이 만들었더군요.
하지만 안그래도 저격수와 지리적 요소로인해 연합군이 터널 돌파에 어려움을 느끼던 맵이었는데 MG42가 있고보니
이거 밸런스 완전 달나라 갔더군요.
왠지 오리지널 멀티가 하고싶어졌습니다. 데모때부터 지겹게 하고도 항상 좋아하던 비치.
빌리지는 별로 안좋아했고, 그 관에 보물지키는 맵은 좋아라 했었죠. 그외 기타등등 맵들.
이티로 오면서 스타일이 많이 바뀐걸 새삼 느끼네요. 전에는 비치맵 주축군 벽이랑 벙커문 다 뚫리고 나면
메딕이랑 루터넌트랑 솔져들 오브젝 있는 좁은 방에 자리잡고 서서 언제들어오나 기다리건 그 긴장된 상황.
그 방어진에 수류탄, 판쩌 지르고 오브젝만 홀랑 낙아채서 냅다 뛰는 연합군. 그러면 또다시 반대편 계단이랑
요새 앞 마당 여기저기서 분투하던 연합군, 독일군 다 몰려들죠.
오리지널이 몇몇의 포인트를 두고 치열히 싸우며 최후의 오브젝트를 위한 긴장감있는 싸움이었음에 비해
이티는 박격포와 경기관총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넓은맵에서 시종일관 뛰어다니는 혼전인 것 같네요.
이티오리지널맵 뺴곤 아직 미션 목적도 잘 모르고 그저 같은편 따라댕기는지라 더더욱 혼란- 오브젝을 뺴앗겼다그래도
이거 어디로 뛰어야 하는건지....-ㅅ-;;;;
스피디한 게임도 좋지만 개인사격술이 워낙에 딸리는 저인지라 요즘은 오리지널맵이 다소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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