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불공정한 서버관리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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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않계시길래 제가 울펜을 접하고 거의 모든것을 배웠다고 할수있을 정도로
저에겐 친밀하고 고향같은 서버인 Space서버에 가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두개의 맵이 지났습니다.. 그 두맵 모두 얼라이의 일방적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Space.sky님 033님 그리고 072인지 077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렇게 세분이 엑시스에 계셨었습니다 sky님께서는 my team mo ha ji? 라고
하시면서 조금은 흥분된 모습도 보이셨습니다
세번째 맵 시작직후 보트가아닌 서버관리자의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서플이 돼었습니다 그후 약 20초후 다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다시 서플이 돼었습니다 약 5초후 다시 서플이 돼었습니다
총 3회의 서플이 된셈이죠..
우연의 일치인지 Space아이디 분들과 기존의 얼라이에서 좀 쏘시는분들이
얼라이쪽에 대거 몰리셨습니다 이때까지는 당연히 서플을 해야할 상황이라고
저또한 인식하였기에 게임에 몰두할뿐이었습니다
골드러쉬맵의 특성상엑시스가 팀포인트에서 많이 밀렸지만 오브젝트는 승리하였습니다
그후..전 맵 스타트전 넘어가는 과정에서 스펙으로 튕겼더군요
당연히 엑시스로 가고 싶었으나 엑시스의 인원이 더 많아버린 사태가 발생..
게임시작후 약 5분후 어찌됐던 게임은 하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얼라이쪽에서
게임을 했습니다 다음맵이 돼서야 다시 엑시스로 갈수있었고
거의 일방적으로 샌드백이 돼다시피 얼라이에게 원투쓰리 펀치를 난사당하고 있었죠
문제의 레일건맵.. 아시다시피 이맵은 얼라이의 전력이 우세하게될시
엑시스는 첫스타트 지점에 갇혀 완전히 무차별 난사를 당하는 맵이죠
솔직히 게임시작전 눈에 뻔히보이는 광경때문에 나가고 싶었지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도 느꼈고 너무 기울어지면 알아서 서플해주시겠거니..
생각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그후 약 10여분이 지난후 눈앞의 광경은...
날아드는 모타탄두와.. 아틸러리 폭격.. 서포트 폭격.. 엄청난 양의 톰슨탄두..
혹시나가 역시나가 돼버린 광경이었습니다.. 그와중에 게임을 포기한듯한
초보자 분들은 애꿋은 팀킬을 시작했고.. 얼라이 몇몇분들은 v57을 난사..
저도 인간인지라 v57을 보니 서서히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처음엔 오기로라도 어떻게든 디폿야드를 뺏어볼 요량으로 여러번 죽으면서도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허나.. 디폿야드를 뺏으면 10초를 못넘기고 다시 내주는
뻔한 상황이었지요.. v57의 난사와 뽕맞은 매딕 sky님의 엑시스 스타트 지점 폭주..
팀포인트는 이미 250 : 1100을 넘어서고 있었고 딸리는 콩글리시로 노 벨런싱을
외치며 끝내 끈을 놓지않고 있었습니다..
[FNEO]SONAGI님이 접속 하시더군요..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죠..
그순간 소나기님은 제눈에 최고급 구명조끼로 보였었습니다..
소나기님이 계시면 조금 나아지겠거니 생각했고 이제 오기로 한번 뚫어봐야겠다
생각했으나.. 뭔가 영어로 소나기님은 얼라이팀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라고..
뜨더군요..; 소나기님이 어느팀에서 게임을 즐기시던 물론 본인의 자유죠 ^^;
다만 소나기님 정도의 고수라면 조금 밀리는.. 아니 엄청나게 밀리는 팀을 당연히
도와주실거라 믿었지만.. 사격연습을 하시고 싶었던지; 얼라이로 가시더군요..
호랑이에 날개까지 단격이니 더이상 하고싶은 욕구가 생기질 않았습니다
바로 V55를 날리고 나오기는 했지만 이유모를 분노와 억울함에
이렇게 글이라도 쓰며 화를 삭이고 있네요..
이만큼 쓰니 화는 이제 완전히 풀렸고.. 물론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제가
들여다 보진 않았으니 어떤 피치못할 사정과 이유도 있을수 있었겠지만
한편으로 화나기 보단 섭섭할 따름이네요..
오늘의 제눈에 보인 Space서버는 불공정 했다고 봅니다..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울펜슈타인이 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수룩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CSCW]JellyPo님의 댓글
[CSCW]JellyPo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95.158) 작성일요즘 CSCW에서도 셔플이 잘 안되더군요. 30분짜리 맵이면 5분이나 6분정도 지났을 때면 셔플해도 되지 않을까요?
남궁란마=FNeo=님의 댓글
남궁란마=FNeo=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60.163) 작성일음 저같은경우 레일건에서 숫자가 엑시스가 모자른다면 언제라도 엑시스를 들어갈 생각이 있지만 인원이 같아서 아무데로나 들어갈수있을때는 초반시작할때가 아니고 중반을 넘어가 학살이 시작되었을때는 어쩔수없이 얼라이로 가버리게 되더군요 -.ㅡ; 고수는 아니지만서도 초반이라면 어떻게 뒤집어볼 오기가 생기는데 중반이상이라면 어차피 결과야 뻔하고 차라리 그럴땐 맘편히 게임을 즐기는게 좋으니...여튼 분명히 학살하는 쪽에서 쟈하하 외쳐되면 순간 넘어가서 팀킬하고싶은 충동도 생기긴 하죠 -.ㅡ;
남궁란마=FNeo=님의 댓글
남궁란마=FNeo=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60.163) 작성일음 그리고 분명 그 상황에서의 감정이 어떠했을지는 알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고수라고 꼭 밀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싸워주는 매너를 보여야 한다라는건 조금 지나친 요구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결국 고수건 초보건 중수건 지켜야할 선에서 자신이 즐길수있는 방향으로 게임을 즐기는건 잘못된 행동은 아니니까요. 만약 좋은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스펙으로 계속 기다리다가 그런 선택을 했다면 조금 문제가 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FS]= Winters님의 댓글
=[FS]= Winters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3.237) 작성일9맵이면. \',.\' 기본으로 에어스크라잌날아와서 3레벨이상이죠 다 \',.\'
[ZIO]Royal님의 댓글
[ZIO]Royal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169.241) 작성일스페이스 서버는 PC방 내의 서버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끼리 뭉치려고 하는 경향이 조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