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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경남 밀양지역 고교생들의 이름과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가운데 사진속의 학생들이 여중생 집단 성폭행에 가담된 학생들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제3의 피해가 우려된다.
밀양지역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부터 인터넷상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담돼 있는 것으로 나돌고 있는 학생들의 사진이 모두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학생들로 나타났다.
사이트에는 가해학생들로 보이는 사진과 이름, 이들의 홈페이지 주소까지 나와 있지만 학생 이름의 절반 가량이 실제 학생들과 일치하지 않으며 사진속의 학생들은 밀양지역 고교생인 것은 맞으나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이트에는 학생들 10여명이 집단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포함해 10여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이들 학생들이 마치 이번 사건의 가해 학생들로 비쳐지고 있다.
사진속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며 마치 자신들의 자녀가 이번 사건과 연루돼 있는 것처럼 나와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 사진을 올린 사이트 주인을 대상으로 법적인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나돌기 시작한 이 사이트는 조회수가 4만건을 넘어서는 등 급속하게 퍼지고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도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밀양지역 고교 교사는 \"가해 학생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가 되더라도 범죄행위에 해당되는데 전혀 관계가 없는 학생들이 마치 가해 학생들인 것처럼 사이트에 돌고 있어 이 학생들에 대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밀양지역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부터 인터넷상에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담돼 있는 것으로 나돌고 있는 학생들의 사진이 모두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학생들로 나타났다.
사이트에는 가해학생들로 보이는 사진과 이름, 이들의 홈페이지 주소까지 나와 있지만 학생 이름의 절반 가량이 실제 학생들과 일치하지 않으며 사진속의 학생들은 밀양지역 고교생인 것은 맞으나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이트에는 학생들 10여명이 집단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장면을 포함해 10여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이들 학생들이 마치 이번 사건의 가해 학생들로 비쳐지고 있다.
사진속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며 마치 자신들의 자녀가 이번 사건과 연루돼 있는 것처럼 나와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이 사진을 올린 사이트 주인을 대상으로 법적인 절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나돌기 시작한 이 사이트는 조회수가 4만건을 넘어서는 등 급속하게 퍼지고 있으며 다른 사이트에도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밀양지역 고교 교사는 \"가해 학생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가 되더라도 범죄행위에 해당되는데 전혀 관계가 없는 학생들이 마치 가해 학생들인 것처럼 사이트에 돌고 있어 이 학생들에 대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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