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문답 내용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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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ngbandari_[COR]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22.♡.7.29)
댓글 12건 조회 2,348회 작성일 04-12-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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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삭제했습니다. 답변이 있어 삭제가 안되서 내용만 삭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에 무게를 두고 싶지만, 쓰레기 만두 사건도 있었고 불명확하니 지웠습니다.

그런데, 애들 거의 처벌 안 받을 겁니다. 최대한 쬐서 수사해서 처벌할라고 해봤자 우리나라는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존내 가볍습니다.

올 초에 수년간 수십명 강간하고 돌아다닌 악마(피해자 중에는 모녀 포함)도 멀쩡히 있습니다. 학생, 초범, 성범죄.. 그다지 문제 안됩니다.

제 생각에는

12월 우리나라 최대 화두는 \"국보법\", \"밀양\", \"수능 부정\", \"경찰관 자녀 사망\", \"병역비리\" 이건데... 밀양 이 얘기는 네티즌의 분노와는 상관없이 은근슬쩍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안타까울 뿐입니다.

독일에서 딸을 성폭행했던가 죽였던가 한 가해자가 법원에서 사형판결을 받지 않을 게 확실해지자 어머니가 총을 숨겨가 법정에서 가해자를 쏴 죽인 적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확신범이죠.  

저역시 확신범입니다. 밀양의 가해자들이 어차피 별 문제 없이 잘 살 수 있을거라면, 인터넷을 이용한 선동을 통해서라도 처벌해야한다는....
  
ㅇ 성폭행범의 부모들은 지역사회에서 엄청난 권력과 재력을 소유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재력\'을 이용하여 지역사회를 삼켜 마땅히 벌을 받아 마땅한 자식들의 죄를 덮으려고 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 피의자에게 협박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끔찍한 상처로 충격받은 두 소녀들에게 신고를 하지 못하게 협박을 했다니요.

게다가 이번 사건이 첫 번째가 아니고, 이 전에도 이와 똑같은 일이 \'power\'에 의해서 그냥 덮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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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L^ni^0v ^n:)님의 댓글

^0L^ni^0v ^n:)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207.151) 작성일

이런거 올리실 필요 까지 있나요... 아무리 나쁜짓을 했다 해도 싸이 아이디며 전화번호까지 올리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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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공주님님의 댓글

달공주님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230.85) 작성일

음... 확실히 돌로 쳐 맞을 짓을 한 놈들이긴 하지만... 그거 옹호하는 말을 한 인간들 학교랑 과까지 적어놓으면  역으로 고소당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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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님의 댓글

CL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54.3) 작성일

인터넷을 여태껏 쭈욱 사용해 오면서 나름대로 정해둔 행동방침이 있는데.
이런 글과 사진을 아무리 만들어 뿌려도 반응하지 않는것입니다.

양반다리 님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이런걸 만들어서 뿌리는 사람이 왠지 미워질 뿐입니다. 왠지 \'서로 사람같지 않은 길을 한번 가보자꾸나\' 하고 말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함께 네티즌이란 단어의 의미가 어디까지 변질되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네티즌=선동하는(또는 선동되는)무리\'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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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44.87) 작성일

이런 일 발생할때마다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근본적이고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가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실로 문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문제를 방지하자는 마음을 가진 것도 아닌,
단지 대중의 사이에 끼여서 돌맹이 하나 던져보자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군요.

이런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의 의도도
\"이 새끼들 이렇게나 개같은 새끼들이야. 우리 같이 욕하자.\"가 대부분인것 같구요.

드물게 2002월드컵때는 그 대중심리가 좋은 방향으로 흘렀었지만,
대부분 나쁜 방향으로 흐르는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길은 가해자들이 스스로 후회하고 뉘우치게 만드는 거라 생각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아마, 저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친구들도 제 3자의 입장으로 가해자를 바라보는 입장이었다면
가해자들을 욕하고 현재 그들을 마녀사냥하는 가운데에 동참했을거라 생각되네요.

현대에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고 좋고 싫음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크게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의 잘못은 자기가 싫으니 욕하고 자기 잘못은 자기가 좋으니 합리화하고...

팔은 안으로 굽는거니까요. 저희들도 마찬가지죠.
친한 사람이라도 잘못을 했을때는 비판해줄줄도 알고,
타인이 자신에게 하는 비판도 귀기울여 들어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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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bandari_[COR]님의 댓글

yangbandari_[COR]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2.♡.7.29) 작성일

작년에 중국에서 엽기적이 사건이 있었는데, 예쁘게 생긴 여자애가 자기가 더 예쁘다고 시기하는 여자애한테 염산을 뿌리려다 다른 여자애 얼굴에 뿌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여자애가 얼굴이 타들어가서 얼굴의 구멍이 협착되게 되서 살인미수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상해에 그친다고도 할 수 있죠. 그런데, 중국 법원은 그 가해자에게 아주 간단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죄질이 흉악한 중범죄로 사형에 처함\"...

제가 밀양사건이 사실이라고 할 때 걔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어이없는 것들이 대부분이 훈방이 되고, 또 가해자 집안에서 언론을 유리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 기사까지 나오는 게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연합뉴스에서는 밀양애들이 사이버 테러를 당해서 부모들이 소송까지 준비한다고 일종의 피해자로 만들어 주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검색해서 올려 본 것입니다.

병원의 불법과 비리 내부고발한 의사가 범죄자가 되고 의사 면허를 잃고, 자식을 태워 죽여야 하는 경찰이 사는 나라에서 또하나의 당연한 일로 흘러갈 것 같은 생각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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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44.87) 작성일

음... 저도 그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그 가해자들을 공격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짜증나는 놈들한테 돌 하나 더 던지는게 아니면 뭐겠습니다.
그냥 정의의 편에 서서 정의의 인벌을 행사해 보고자하는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진실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음부터는 이런 사건을 일어나게 하지 않도록 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이런 마음없이 그저 분노하고 그것을 분출할 뿐인 행동이니 매번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는거겠죠.

마음과 감정으로는 저도 네티즌들이 보이는 반응을 이해할수있기에 분명히라고까지는 말 못하겠습니다만,
저는 네티즌들이 하는 행동도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분노하는 네티즌들의 1%만이라도 후에 올바른 국회의원이 되어서
올바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뛴다면 나라를 바꾸어가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걸요?
자신의 의지로 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분노와 대중심리에 휩쓸린 사람이 대부분일테니까요.


그리고 과연 지금 사람들을 선동하는 사람들중 자신이 하는 행동들에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각오로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그런 각오도 없이 불확실한 자료로 단지 사람들을 선동해 대중심리를 형성하고
그것으로 마녀사냥을 하며 분을 풀고자하는 그런 것 때문에
지금껏 죄없이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린 사람들도 얼마든지 많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람들도 분명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을겁니다.
\"내가 이렇게 죄없이 억울하게 사람들에 의해 매장당한 것도.
병원의 불법과 비리 내부고발한 의사가 범죄자가 되고 의사 면허를 잃고,
자식을 태워 죽여야 하는 경찰이 사는 나라에서 또하나의 당연한 일로 흘러갈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건 저는 선동하는 것과 선동당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사건에 관련된 허위조장글을 본 기억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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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5acid님의 댓글

^)Carboxylic ^5aci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10) 작성일

siflu님/한국의 구조적인 문제를 시민 개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환원시키는 것은 좀 난감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가능했으면 이 나라가 이런 꼴로 돌아갈 리가 없지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렇게 대중적인 선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얼마 안가 흐지부지 잊혀져 버릴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덮어둘 수는 없는 일입니다. 법이 권위를 잃어 사법행정이 개판으로 돌아간다면 사회적으로나마 그들을 매장시키는 게 대안이라면 대안일 수도 있지 않겠는지. 그렇지 않다면 한국 사회에 면면히 흐르는 빌어먹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팩트를 한 시민으로써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 참아내고만 있으라는 말입니까. 자신이 돈이 없다고 해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그런 빌어먹을 일을 당장 언제 당할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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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xylic ^5acid님의 댓글

^)Carboxylic ^5acid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0.♡.178.210) 작성일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국은 법치국가이니만큼 어떤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인권은 보호해 주는것이 원론이겠지요. 그런데... 당장 피해자조차 법의 권위로 감싸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인권을 들먹이는 것은 조금 배부른 소리가 아닌가, 이런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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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eQi님의 댓글

D+LeQi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0.♡.240.129) 작성일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 주어아만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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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44.87) 작성일

이런 얘기 할때마다 맨날 나오는 소리 같은데, 제가 언제 가해자 인권 생각해줬습니까?
마치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고 가해자생각해주면서 착한척 해보자는 식으로 말했다는것 같아서 매우 불쾌하군요.

진짜로 피해자들의 인권과 그들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다음에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하는게 더 중요한것 아닙니까?

앞으로 나타날 피해자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하고 자신이 할수있을 최선의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전 지금까지 있어왔던 피해자들보다 앞으로 나타날 피해자들이 훨씬 더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언제까지 반복되어야겠습니까 이게?

뭐 이렇게 떠들어봐야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광분하는것보다는 생산적일것 같네요.


그렇게 뭉치고 화낸다고 해결이 되었으면 운동권애들 뛰어다닐때 벌써 다 해결됐습니다.

문제해결이니 언제까지 참냐느니 말씀하시는데
현재 네티즌들이 보이는 반응은 문제해결에는 별로 촛점도 안맞춰져있다는 사실을 보세요.

보안문제로 피해자가 드러난 것이 너무 분하면 보안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생각해야지
가해자한테 돌맹이 하나 더 던지면 그게 해결됩니까?
가해자한테 돌맹이 하나 더 던지면 피해자의 인권이 복구되고 경찰의 뭣같은 대응이 변하고 뭐뭐같은 사회가 바뀝니까?

바뀌는 것이 있긴 있습니다. 사람들도 그게 뭔지를 알고 있어요.
돌을 던지는 사람의 기분이 조금 풀린다는것 요겁니다.

문제해결에는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됩니다.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은 고장난 텔레비젼을 욕하기만하고 수리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한 욕이 수리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착각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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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lu님의 댓글

siflu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11.♡.44.87) 작성일

진짜 하고싶었던 얘기는 솔직히
\"현재 네티즌들의 반응은 고장난 텔레비젼을 욕하기만하고 수리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한 욕이 수리하는데 보탬이 된다고 착각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데 그래도 보는 사람 기분상하지 않도록 뱅뱅 돌려가며 말하려다가 쓸데없이 글만 길어져서 도배가 됐네요.
쓸데없이 길게 늘려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발언에 책임진다는 의미로 스스로 지우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람들 선동해서 화를 내기 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건전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서로 문제해결방안을 토론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고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10~30년후에라도 바뀌길 빌며 스스로 사람들을 모아 국회의원이 되던지요.
혼자 국회가서 잘난척 해봤자 왕따되니 여럿이서 뭉쳐서 시도하면 뭔가 다를지도 모르죠.

여럿이서 머리맞대고 생산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긍정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화내고 떼쓴다고 되는 종진이도 아니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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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eQi님의 댓글

D+LeQi이름으로 검색 아이피 (221.♡.183.183) 작성일

그러니까 저는 이번 사건에 관해서 아무 말도 안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김선일씨다 뭐다-_- 죄다 뭐라 공적인 곳에서 말해본적이 없군요. 침묵을 지킬 뿐입니다. 좋죠. 어설프게 설치는 것보다는 방관이 좋습니다.

하지만 방관이 좋다라고 말하면 그것도 나쁘다. 라는 결론이 또 나오겠지요. 결국 답이 없습니다. 그냥 묵묵히 들어보기만 하는겁니다. siflu님께서 정계에 진출하신다면 대한민국 살만해질텐데. 다만 다른 이들이 문제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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