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제가 한동안 피씨방을 여러곳 다니면서 울펜을 많이 깔아놨는데, 그 컴퓨터에서 울펜을 시작하면서 자연히 Manipulator라는 닉으로 돌아다니게 됐다..라는 것이라면 그냥 조용히 박제용님이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우연히 닉이 같을 가능성은 정말 거의 없습니다. 제가 이 닉쓰는사람, 퀘이크부터 시작해서 스타, 워크, 메달오브아너 등등 어떤게임에서도 본적 없습니다. 거기다가 색깔까지 빨간색으로 같더군요.

manipulator [mnípjulèit] n.
1 손으로 교묘하게 다루는 사람; 조종자; 시세 조작자
2 사기꾼, 협잡꾼
3 운동 기구; 신체 마찰기; 【사진】 건판 끼우개, 판가(板架), 보판기(保板器)
4 = MASTER-SLAVE MANIPULATOR

음.....우연의 일치일까?

킬러라는 닉이 제일 흔하죠. 킬러닉 쓰는 사람 보고 다 바꾸라고
할수 없듯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게 제일 -.-..약간의 변화를 주시는것도 좋은방법이겠죠. 마지막 글자만 파란색이라던지 -.-.

음..문제는 이게 흔한닉이 아니라는...(..)

엉엉[..]

퀘이크할때 뻑하면 제 닉으로 약올리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들의 성장과정에 부모님의 사랑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항상 측은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날엔 irc에 들어갔더니 좀전에 게임 왜그리 못했냐는둥... 욕하지말라는둥... @#$%^&*

처음엔 열도받고, 따져도보고 해봤지만,  소용없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어느날 게임을 하는데, 저를 사칭하던 녀석이 또 나타나더군요. 무척 열받아 하고 있으니, 누군가...  \"u\'r fan?\" 이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냥 팬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다음부턴 인사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려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나타나질 않더군요. ^___^

신체 마찰기.....흐음....으음....으으음.....

맘 편히 가지세요...^^

최근 제가 즐겨사용하는 멋지고 럭셔리하고 왕가의 기품이 흐르는 Prince * Char 라는 닉을.. 사용하세요 -_-);;

Manipulator님은 제가 울펜ET초기부터 봤습니다.
쩝;

제 닉이 poison이였다가 엄정화 poison이란 노래후 무진장 쏟아지는 짜뚱덕에
제가 닉을 바꾸긴 했지만.. 우짜떤 거두절미 하고
우리가 기억하는 Mani님은 한분입니다.
우리가 있는 이곳에서는 다른분은 다른닉을 써주십시요
이곳에서는 우리는 당신을 Mani님이라 기억하고 있질 않습니다 박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