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vir이 공짜에 좀 쓸만하다는데 전 뭐 별 효과는 못봤고, 애드웨어 잡는건 ad-aware만한게 없지싶음.

컴백같은 하드보안관류의 솔루션들에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설정하기에 따라선 단순히 시스템 복원용으로도 쓸 수가 있어서 좋더군요.
윈도 깔고 세팅하자마자 복원 시점 저장해두고 그 뒤로 저장하지 않도록 하면, 새로 깔고 싶을때 복원을 선택하면 1분안에 모든게 다 처리되는걸 보니 얘들도 그동안 놀고있던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하드 사용량을 지정해두고 주기를 정해두면 그 주기마다 세팅을 백업하기 때문에, 주기를 하루나 일주일 정도로 해 두면 문제가 생겨도 금방 복원해서 대응가능한게 정말 좋았음.
얘들 장기가 원래 이런거니까 윈도의 시스템 복원같은 허접한 방식과는 차원을 달리하더군요.

문제는 업그레이드를 할 수가 없다는 거지만.. 한대 맞춰놓고 몇년씩 쓰다가 새로 사는거라면 충분히 고려할만함.

요즘 하드보안 리본캅 이라는 제품이 엄청 잘팔리던데요
랜카드랑 일체형인데다가 복원 주기도 정할수 있고(매부팅,하루,일주일,한달 등등)
고스트처럼 통째로 복제했다가 복원도 되고...
리눅스 지원에 네트워크 복원도 되고...IP랑 네트워크 이름 자동할당까지 되더군요.
'PC방 설치 잠깐이면 된다' 는 말이 농담은 아니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