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AME] Hammerin'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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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merin' Harry' 원제는 까먹었고...
하여튼 옛날 오락실에 '망치보이' ,' 해머보이' , '해머맨' 같은 제목이 붙어있었던 바로 그 게임입니다.

근데 골라놓고 보니 IREM ....
거대자본을 등에 입은 건설업체가 서민생활터전을 파괴하는 불의에 저항하는 진정한 노동계급을 위한 게임...따위는 아니고
그냥 컨셉이 '공사판' 인 게임입니다.

일하러 가자 김씨

작은집을 꾸리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현장노동자 해리가 집을 비운 사이
(근데 저런 망치로 무슨 일을 하는걸까)

뭔데
왜 남의 집을 갑자기 부수는건데

집을 박살낸 RUSTY NAILERS 사에게 소송을 걸러 가는...건 아니고
하여튼 박살내러 가는 해리.
동심결핍(?)이라 그런지 자꾸 사회계층간의 갈등으로 빚어지는 현상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게임입니다.

대충 이런 분위기
우리 어르신들 께서는 이런곳을 '노가다판' 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봇대에 매달려 전기공사를 하다가 주인공을 공격해오는 인부. 몸에서 전기를 방출한다.
산업화의 폐해.

바리케이트나 박스 같은건 모두 망치로 쳐서 날릴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날리기 공격을 이용한 공격도 가능합니다.
박스 중에선 날리지 말고 부수면 아이템이 나오는것도 있습니다.

아이템으로 나온 안전모. 적의 공격을 1회까지 막아줌.
안전제일

첫판 보스 '현장소장' ....
시멘트 자루 같은걸 집어던지면서 공격해 오는데 타이밍 맞춰서 도로 쳐서 날리면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현장소장의 덕목
인부 관리 감독 철저
부실 시공 근절
첨부파일에서 롬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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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 안들리면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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