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フォセット - Cafe au Le Ciel Bleu - (2006.12.GIGA) #03. 나츠미 리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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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노력으로 일구어내는 포셋트 포스트 3탄(Rhyme 아님).

간밤에 올렸던 아스카와 카스리 포스트에서 이매망량(魑魅魍魎) 쪽의 해석 말인데..
도깨비나 떨거지나, 아무튼 제 꼴리는대로 해석했습니다. 어차피 한패 낼것도
아닌데 굳이 맞춰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는 아니고 그냥 떨거지가
어감이 마음에 들어서 떨거지로 계속 밀었습니다. 중간에 카스리 번역 부분에
보면 늑대라고도 해놨습니다. ..네, 그냥 제 마음대로 해석했습니다.

이번의 이야기는 예고대로 파르페 사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나츠미 리카코입니다.
파르페 때부터 시작해서 시나리오의 완성도랄까 여러가지 측면에서 몹시 높은 점수를
얻고 인기면에서도 꽤나 호응이 좋았던 그녀. 파르페 마지막에선 히토시와의 사이에서
애를 가져 아기를 안고 울고 웃는 모습이 예뻤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파르페 사이드의 최종막인 리카코편, 里伽子抄. 개발담당 大地こねこ씨는 리카코편의
시나리오를 일컬어 리카코 SHOW(里伽子 SHOW)라고 표현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지금부터 써내려갈 내용을 보시면서 직접 느껴주시길 바랍니다.

매번 쓰는 이야기지만 이하로는 까발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까발림을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이 이상 스크롤을 밑으로 내리지 않기를 권합니다. 괜히 내려놓고
저한테 욕해봤자 전 책임없습니다*^^*


SIDE FAMILLE

里伽子抄(리카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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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씩이나 입원하는건 나도 마찬가지로 싫어."


파르페 나츠미 리카코 루트. 시점은 에필로그로부터 얼마 전의 이야기.

파미유 멤버 모두의 도움으로 리카코와 히토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히토시는 그 맹세의 날,
리카코를 지탱해주는 존재가 될것임을 맹세하고, 리카코와 히토시는 동거생활에 들어간다. 리카코는
재활치료와 학업, 히토시는 파미유의 경영과 학업, 그리고 리카코의 간호까지. 히토시의 생각으로는
더할 나위없이 보람찬 나날이었지만 때때로 보이는 리카코의 언행은 그를 불안케 했다. 그리고 그
불안은 밖으로부터가 아닌 리카코 마음 속에 쭉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유이는 카토리 집안의 의지와 자신의 능력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그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발휘하고
있었기에 카스리와 에마만으로 어떻게 힘들게 유지해왔던 파미유가 토츠모토 여대에 합격한 아스카의
복귀로 다시 활기를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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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히토시군의 대학에도 응시해볼까 헀는데,
리카코가 울면서 싫어했다길래 포기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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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언니야, 동생의 기척을 느끼면 바로 나타나시겠지. 혹시...등 뒤에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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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앙♡ 일주일만의 진군이다, 30초만 느끼게 해줘♡"


히토시 역시 리카코의 간병과, 곧 졸업할 4학년에의 준비로 인해 파미유에 좀처럼 얼굴을 보이기 힘든
상황이었기에 오랜만에 모인 파미유의 멤버들은 이야기꽃을 피운다. 히토시의 근황, 리카코의 근황 등.
특히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가는 것은 리카코의 왼손. 파미유와 히토시를 지키기 위해 다친 손이라는
사실을 파미유의 모두가 알기에 리카코의 손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한결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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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히토시군이 약화시켰으니까 말야.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잘해줘야 한다구."


느지막하게 귀가한 히토시. 그리고 그를 기다리고 있는 리카코. 리카코는 졸업을 앞두고 있었기에
딱히 학교를 갈 이유도 없고 한 탓에 집 밖으로는 한걸음도 나가지 않은 채 히토시의 귀가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아스카의 합격 사실을 알리며 그녀의 합격축하파티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나 리카코는 그 제안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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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별로, 밝은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아."


그러자 자신도 빠지겠다는 히토시에게 아스카의 대학 합격에 큰 도움을 준 히토시는 참가해야 한다며
자신은 괜찮다고, 히토시는 아스카의 축하파티에 다녀오라고 하는 리카코. 그런 그녀를 보며 히토시는
왠지 모를 불안에 휩싸인다.

다음날 아침, 강의 때문에 서두르는 히토시에게 몇시쯤 돌아올거냐며 묻는 리카코에게. 히토시는
다섯시쯤 돌아올 것이라고 대답해둔다. 애초에 리카코는 어딜 나갈 생각도 없었기에, 히토시는
그런 그녀에게 외식이라도 하자고 제안하지만 그녀는 거부하며 히토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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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8시간, 인가...길어, 너무 길다구. 히토시..."


예전에 살던 히토시 쪽으로 온 화물을가지고 있는 레아의 연락을 듣고 받으러 간 김에 미즈나와
레아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히토시. 큐리오는 여전히 "카토리 치프" 레아의 지휘 아래 빈틈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다. 짧은 담소를 끝내고 일어서는 히토시에게 레아는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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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야...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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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던 인생을 살고 있어."


리카코에게 약속했던 시간보다 늦게 돌아온 히토시.
그런 히토시에게 리카코는 영문도 모를 울분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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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시라고,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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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봐오는 시간 30분을 포함해서 5시에 온다고 했지만
달걀만 편의점에서 사는 거니까 25분 단축. ...봐, 4시 35분에 돌아온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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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5시 23분. 하지만 히토시가 문을 열고 들어온건 5시 21분이니까, 계산해보면
......46분 지각이 돼."


자기가 한 간단한 귀가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냐며 우는 리카코에게 히토시는 아무 변명 않은 채.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46분, 밖에 나와있는 자신에게는 몰라도, 방에서 아무것도 못한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리카코에게는 1초 1초가 억겁같았을 것임을 알기에. 그러나 그렇게 사과하는 히토시
에게 리카코는 어째서 나쁜 일한것도 아닌데 사과하냐면서, 대체 히토시가 무얼 잘못했냐면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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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약속해서, 연락같은 건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나 때문에 서둘러 돌아온 히토시한테 나 좋을대로만 심하게 말해버리는...나."


리카코의 그런 어린애의 투정과도 같은 분노에는 그녀의 초조함이 씨앗이었다. 처음에는 수술을
한다고 해도 자신의 팔이 낫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히토시와의 나날을 보내면서, 오늘 움직이지
않는다 해도, 내일은 혹시...아니, 그 다음날이면 혹시...하며 자신의 팔이 낫는 걸 기대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히토시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이, 그녀를 초조하게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하염없이 자신의 가슴에서 눈물 흘리는 리카코에게 자신의 힘이 되지 않아도, 자신은
리카코를 좋아한다고 그녀에게 말하지만 이미 불안에 휩싸여버린 그녀에게는 히토시의 진심을 믿는
것조차 힘든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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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어...용서할 수 없다구...히토시를, 나쁘게 말하는 나를..나는 용서 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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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보이지 않아.
히토시의 진심이,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어..."


다음날, 히토시는 친구들에게 대출을 부탁하고는 리카코에게는 시험기간이라 수업이 없다며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는 그녀를 안심시키고 달래주기위해 시험공부를 도와달라며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그녀는 그런 히토시를 도와 공부를 하며 며칠간 둘은 그렇게 공부를 하며 같이 보내었다. 덕분에
그녀의 기분은 어느 정도 달래어졌고, 히토시와 리카코는 다시 예전의 평화를 찾은듯 했다.

그리고 히토시의 시험이 끝나고, 아스카의 대학 합격 축하 파티를 하는 날. 히토시는 파티장소인 에마의
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오랜만에 유이를 비롯한 모든 파미유 멤버들과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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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ㅡ유이 언니? 유럽에서 서둘러서 여기까지 온 건
"나를 위해서"였지? ...점장님을 끌어안기 위해서, 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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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네, 유럽...진군이랑 리카쨩 신혼여행에 따라가버릴까나~"


오랜만에 모두 모인 제 2기 파미유 멤버들. 서로 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를 즐긴다. 한편, 리카코는
히토시가 아스카에게 주려고 준비해놓은 선물을 놓고 갔다는 사실을 알고 히토시에게 선물을 전해주러
집 밖을 나선다. 그러나 장기간의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심적 쇠약이 원인일까...에마의 집으로
가는 길이 예전과 달리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지는 리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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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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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렇게, 체력이 떨어진걸까. ...당연한 일인가."


에마의 집까지 온 리카코. 모두의 얼굴을 보고픈 마음은 굴뚝같으나 그녀는 그 마음을 참고 히토시에게
물건만 전해주려 한다. 그 때 마침 아스카와 나와있던 히토시가 리카코의 눈에 띄고 그녀는 히토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숨어서 히토시에게서 걸려오는 전화조차 받지 않는다. 다시 파티는 시작되고, 모두는
다시 왁자지껄 놀고 웃기 시작한다. 히토시 역시. 그리고 그러한 히토시의 모습을 숨은 채 지켜보며...

리카코는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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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시, 어떻게 그렇게,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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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모두들, 히토시를 지탱해주는거야?
어째서...녀석의 힘이....되어주는 거야."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먼저 일어선 히토시는,
에마의 집 앞에서 리카코가 놓고 간 선물을 발견한다.


히토시가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리카코. 집으로 가봤지만 그녀의 모습은 없었다. 온 마을을
뒤진 끝에 히토시는 역앞에서 울고 있는 리카코를 다시 찾는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마치 갓난
아기처럼 약해진 그녀를 홀로 내버려둔 자신을 자책하며 히토시는 그녀에게 사과하지만 그녀는 나쁜
것은 자신이라며, 히토시는 절대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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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시는 잘못한 거 없어...언제나 나를 도와줬어.
세상에서 가장 소중히 여겨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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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그런게 아냐...지금의 나는 최저야...
히토시의 옆에 있는 쓸모없는 여자라는 걸, 깨달았어."


그녀가 보고 절망한 것은 바로 히토시의 웃는 모습. 그녀와 같이 산 이후로, 그녀가 아는 한에서
그녀의 앞에서 히토시가 아까의 파티처럼, 그렇게 밝게 웃은 적은 없는 것이다. 자신이 히토시의
웃음을 빼앗았다고, 지금이라도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와 함께라면 히토시는 웃을 수 있을건데,
자신 때문에 히토시가 힘들다며 반지를 돌려주는 리카코. 1년 전, 자신을 한번 떠났던 그 때를
떠올리며 히토시는 그녀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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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너 밖에 없지만, 너에겐 모두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어..."


히토시에게서 떠나 나츠미 본가로 온 리카코. 해변에서 바다를 보고 있던 리카코에게 에마가
찾아온다. 어떻게 자신이 있는 곳을 알았냐며 묻는 리카코에게, 나츠미가와 타카무라가의 연결을
우습게 보지말라며 웃음짓는 에마. 에마는 리카코를 데리러 왔다고 말하지만, 리카코는 자신은
히토시에게 심한 말을 해버렸다며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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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전 몹쓸 애예요. 도움도 되지 못하고, 발목이나 붙잡고,
언젠가 히토시를 말려들게해서 같이 파멸해버릴거에요."


자신이 히토시를 상처입히기에, 자신이 히토시의 웃는 얼굴을 빼앗기에 돌아갈 수 없다는 리카코.
일시적인 나약한 마음이라며, 곧 나을거라고 달래는 에마지만 리카코는 자신이 나을 때까지, 자신의
불안이나 초조에 휘말리지 않은 채 히토시가 자신을 지탱해줄거라고, 웃고 있어줄거라고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에마는 부드럽게 답한다.

"리카짱이 울 때면, 진군은 억지로라도 웃고 있을거야."


그리고는 에마는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꺼내 리카에게 건네준다.
그곳엔, 히토시를, 그리고 리카코를 믿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모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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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좋아, 언제가 되어도 좋지만....
...그치만 가급적이면 빨리 돌아와주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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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에는, 내가 이기게 만들어보이겠어」라고 대담무쌍하게 말한 사람은 누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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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브릭몰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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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했던 오빠와, 제가 좋아하는 언니가
행복해지는 모습...확실히 이 눈에 새기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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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는 세계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것보다, 조금 더 아름답다구요?"


모두의 응원메세지를 보여주며 에마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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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그래서 진군은 모두에게 부탁한거야.
리카짱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몸도 마음도 강하게,
믿음직스럽게, 그리고 즐겁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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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군은, 더 이상 실패해서는 안 되는거야.
리카짱을...더 이상 잃지 않고 싶으니까."


에마에게 리카코가 건강하게 있다는 소식을 들으며 안심하는 히토시.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는 리카코에게서의 전언을 들으며 히토시는 홀로 쓸쓸히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그러자 에마는
같이 저녁을 먹자며 히토시를 불러내고, 히토시가 준비하고 나가려는 순간, 히토시의 방문이 열리며
리카코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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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는? 응, 어서 와, 는? 나, 돌아왔다구?
히토시의 곁으로, 돌아온거라구?"


다음날, 파미유에의 복귀를 결심하는 리카코. 그리고 그를 믿고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히토시.
히토시는 그녀에게 받았던 반지를 다시 돌려주며 두 사람의 미래를 다시 그려나가자고, 리카코는
웃음 가득한 얼굴로 반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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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래에 네가 있다는 것을 믿어."



감상 ::

아 씁-. 역시 리카코 시나리오 아니랄까봐, 연기들이나 모두 출중합니다. 약간 걸리는 점이라면
여전히 리카코 성우쪽의 H나 감정변화쪽 연기가 거슬리긴 하지만 이 팬디스크같지 않은 완성도의
시나리오가 모든 걸 카바해줌....이것만으로도 포셋트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이걸로 파르페 사이드는 모두 종료입니다. 내일부턴 츠구미 세븐 사이드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총 작성시간 :: 3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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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ke Up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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