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시험이 하루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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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귀찮은 일상이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타향인 삼척에 와서 일하고 학교가고 으헤헤헿.
친구도 가까이 없고 그래서인지 더욱 무기력해 지네요.
여하간 내일이면 끝납니다.
내일 끝나면 해외주문한 이런저런 판들이 제 손이 오겠네요.
제일 기대되는건 Siege 의 Drop Dead
요즘 예전 판들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들으면서 느끼는 건 메틀과 펑크, 팝은 서로를 은근히 싫어해도
어쩔수 없이 음악적으로 다 이어진다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펑크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듣고 싶으시면,
많이 들으라는 겁니다.
메틀에서 펑크나오고, 펑크에서 락앤롤 나오고
데스메틀에서 하드락 나오고 미친듯한 연결고리를 발견 할 수 있으며
음악적인 스킬이 올라가는 뇌하수체적 카타르시스 버전업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엔 별 할 말 없네요.
락탱크도 udt 처럼 좌측 메뉴에 전체화면 스크롤로 바꾸고 싶은데
지금까지 락탱크 메모장과 쌈마이 태그로 버텨온지가 4년이고
태그 실력도 형편없고 공부에 업무에 고생하느라 배우기도 귀찮고
여하간 , 글이나 자주쓰면서 락탱크를 굴려 가보렵니다.
다음주부터 일주일에 한장 반드시 꿰차야 하는 앨범을 소개하는
RockTank Presents Kickass Stuff Series 를 기대해 주세요.
정말 궁둥짝 지대로 차대는 별의 별 락음반들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첫 빳다는 Entombed 의 Left Hand Path 입니다.
펑크는 아닌데.... 뭐 소개시키고 싶었어염
시험이 끝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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