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클락웍 오렌지도 관련이 있다면 있는걸까요?

SLC Punk!
Romper Stomper (국내명 : 이유 없는 반항 ..)
Clockwork Orange
Repo Man

개인적으로 알렉스 콕스의 리포맨은 OST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드와 낸시는 언론이 부풀리고 뻥친걸 그대로 영화에 넣어놨더라구요. 시드의 신격화에도 한 몫 하고 있는거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사실 리포맨도 펑크의 무언가는 느껴지지 않는거 같고. ..

아, 그리고 위에 2개는 참 진국입니다! SLC Punk!의 경우 스킨헤드를 모두 나찌로 표현해놨다던지, 섹피를 진짜 아나키스트로 오해하게 표현해놨다던지 등의 오류도 있지만요. 그걸 뛰어넘는 것들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Romper Stomper는 러셸 크로우 주연인데요. 호주 나찌 스킨헤드들의 인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거도 최고!

아, 그리고 제목을 잊어버렸는데 배경에 고어 그라인드들이 마구 깔린 고어 영화가 한 편 있었습니다. 뭐더라. ..

다큐멘터리 영화라면 American Hardcore 라는 영화도 최근에 나왔죠

다큐멘터리 말고 영화 말씀하신듯 ..

다큐멘터리도 영화죠. 근데 그건 미국에서도 아직 개봉 안했습니다.

그린스트릿훌리건은 다좋은데 마지막에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어설픈 힙합음악이 분위기 확 깨더군요... 비지니스나 칵스패러 정도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흐흐 그러게요. 코크니 리젝츠는 아예 마지막에 주인공이 부르는 노래를 커버해서 떴는데. (웨스트햄 응원가) 그런거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아 아직 개봉 안했군요
거기 나오는 밴드들이 다 멋진 밴드더라구요 흐흐

9soul / 우울한 청춘. 이 두 영화엔 펑크록이 안나오지만 주인공들의 태도가 참으로 펑크합니다.

프랑스 영화 중에 증오라는 영화 또한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나찌 스킨들도 잠시 나오고 음악은 힙합이 주를 이루지만 상당히 펑크합니다.
"우리를 총으로 쏴죽이기는 쉽겠지, 하지만 우리가 가진 건 돌맹이 밖에 없어"

"세상이 붕괴될때의 얘기야....
어떤 사람이 떨어지면서 계속 자신에게 타일렀데

아직은 괜찮아

아직은 괜찮아....

어떻게 떨어지느냐는 중요치 않아

중요한건 착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