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돌스 신보 나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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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라몬즈와 함께 70년대 뉴욕 펑크 하면 생각나는 밴드를 꼽으라면? 당연히 New York Dolls겠죠! 글램락과 펑크 사이를 잇는 재밌는 밴드였는데, 재결성해서 로드런너(!)에서 새 앨범이 나오네요. 발매일은 7월 25일.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드리면, 라몬즈와 함께 영국의 많은 77 펑크 밴드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한 밴드입니다. 영국의 펑크 밴드들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힌트를 줬죠. 유명한 프로토 펑크 밴드에요. 71년도에 결성되어 77년도에 해체되었다가 최근 2004년도에 재결성 했답니다.
커버를 보니 과거와 같은 부담스러운 화장은 집어치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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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냥 영국 77년도 펑크 스타일을 77 펑크라고 부르는데요. 포스트 펑크 쪽의 선배가 되는 잔잔하고 좀 어려운 밴드들도 있었고(Wire, 999, Talking Heads), 스트릿/오이 펑크 쪽의 선배가 되는 간결하고 강한 밴드들도 있었습니다. (Clash, Sex Pistols, X-Ray Spex)
근데 또 저 둘 사이 중간에 있는 밴드도 있어요. Adverts처럼.
보통 77 펑크라고 이야기 할때는 포스트 펑크 쪽으로 흘러가는 밴드들보단, Clash나 Sex Pistols같이 간결하고 강한 노선을 이야기하더군요. 하하.
참고로 펑크는 잔잔한 락 음악과 시끄러운 락 음악 모두에 많은 영향을 준 음악이에요. 위의 두 노선을 통해서였죠. 하하. 노선 노선 그러니까 이상하네. 지하철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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