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네이버에서 모 게임 광고를 보니
과거 인기있었던 고전명작을 찾아내서
요래조래 뜯어고쳐 온라인화 시킨후 새 타이틀을 붙인다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워록 그다지 맘에 들진 않지만.
그렇다고 넥슨이 표절쟁이만 뽑는다는 식의 비난을 들을 이유도 없는것 같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카트라이더가 마리오카트 표절이라는 주장에는 포스트 시츄에이션적인 시점에서 그다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크레이지아케이드는 돈 주고있는데도 욕먹더군요.
넥슨까가 유행 비슷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요즘 왠지 키보드매니아(코나미) 개발자가 하던 말이 생각이 생각납니다.
'아류작이나 표절작인걸 알면서도 별로 말 할 기분이 들지 않는것은, 아류작이나 표절작품이 원작을 능가할 경우, 굳이 아류나 표절로 몰기에도 미안하다는 것을 사실은 개발자들은 이미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 였던가..

확실히 워록은 쓰레기가 맞습니다만. 카트라이더는 굳이 따지고 들면 '왜 아류로 만들었냐' 정도가 될려나...전 표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 if ($넥슨 == '워록') echo "나빠요"; ?> 이라고 보기도 좀 그렇지 않을지..

내가 젖소? 삐졌소?

동감 합니다. 카트는 훌륭한 개별 작품이라고 보고 싶어요.

지금 단 리플에 대한 적절한 해명을 요구합니다.

설마 개그는 아니죠? 네? 네? 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