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f1은 찬성이고, f2는 반대이구요. 아무리 영어를 못하는 학생이더라도, 영어사전 펼쳐놓고 몇단어만 찾으면 이해가 됩니다. 참고로 전, 국민학교 5학년땐가? 6학년때, 삼국지2, 수호지, 신장의 야망2가 영어로 되있는걸 5.25인치 플로피 6장으로 구했요. 그때 그거 매뉴얼 수준의 공략집 책도 나왔는데, 놀랍게도 영어 명령어 설명이 전혀 없었어요. move, attack 이런거 전부 영어찾아서 외웠죠.... 다른 게임도... 그결과... 신림동 남강중학교 반에서 2등인가? 전교에서 한 12인가 몇등으로 들어가서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영어 공부 안해도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 배울 영어, 게임에서 다 배웠죠! 게임하면서 영어공부하세요 :) 발더스게이트2로 영어공부만 해도 수능 떡입니다. 게임으로 영어공부 1년하고, 96년에 수능 영어 백점 받았습니다. 게임 만세..

아.. 참고로... 이 방법의 휴유증은.... 전쟁게임 좋아하면 군사용어만 꿰고, 야겜 좋아하면 음란한 단어만 꿰게 됩니다.... 그리고, 회화가 좀 어려워짐... 제가 2001년인가 사무실에 웬 일본애가 전화했는데...... 일본애가 모시모시 뭐라고 쫑알대서, 익스큐즈미 아 돈 스픽 재패니즈 라고 했더니... 사장님 바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홀드온 플리즈하고 쫌만 기다리라고 하고 보니까 사장이 없어서... 지금 안계십니다를 영어로 해야 하는데....  놀랍게도... NOT HERE! 여기선 안돼! 라고 했습니다. 큭.... 아시죠... 디아블로2 에서 마을에서 마법쓸라구러면 나오는 말.... NOT HERE!  같은 알타이어계라 뜻은 통했으나... 쪽바리가 되게 얒잡아봤을 듯... 게임 영어 최대의 약점... 영어가 게임스러워져요.

전쟁게임 좋아하면 군사용어만 꿰고, 야겜 좋아하면 음란한 단어만 꿰게 됩니다....  <<< 전적으로 동감...;;

그거 f1 f2 누르는건 파이어팀에 들어갈지 말지를 선택하는것이고..xp는 일종의 경험치입니다. 적을 많이 죽이거나, 메딕같은경우 회복을 많이시켜주거나 많이 살려주거나 뭐 이런경우에 조금씩 쌓여가고 계속 쌓이면 관련 분야의 레벨이 오르며 능력이 올라갑니다.

아니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팀킬 컴플레인 같은데..
그냥 다 f2 누르시면 됩니다..

xp shuffle 도 있죠.. 한쪽 편이 우세해서 일방적인 학살이 이어질 경우..발생합니다.. xp shuffle이 뜨면 F1 을 눌러주세요..

모두들 감사해영...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