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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코어/크러스트/하드코어 쓰래쉬/그라인드 등의 음악들 신보 소식이나 뉴스 올라오는 싸이트 아시는 분 없어요? 이 쪽은 레이블들 돌아다니면서 수집하는거밖에 방법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
 
이 쪽 뉴스도 슬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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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punks님의 댓글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나코 펑크나 크러스트, napalm death류의 그라인드를 포함한 폴리티컬 펑크 밴드들은 따로 특정 웹사이트에 그다지 잘 게재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일일이 밴드 웹페이지나 마이스페이스를 방문해줘야 하는 방법이외에는 그다지 없군요. 그리고, 폴리티컬 밴드들은 공연 위주의 밴드 플레이보다 D.I.Y.와 anarchist들의 protest등에 기초한 DIRECT ACTION에(직접행동)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잦은 앨범 발매나 공연도 없는 편입니다.

70~80년대 crass이후에 바톤을 이어받은 resist and exists의 경우만 해도 제가 보컬 jang lee(한국교포3세) 아저씨 한테 이거저거 이야기를 나눠보니 역시 crass 멤버들과 같이 할 정도로 공연은 몇달에 한두번 있는 정도 였구요. 거의 protest를 비롯한 행동에 집중되고 있더군요.
- 참고로 resist and exists의 jang lee아저씨는 밴드이기전 80년대부터 유명한 anarchist였고, animal liberation frontline이기도 합니다. 사진들을 보니 여러 protest에 참가하더군요(예전엔 반전, 반세계화 등의 시위였고, 요즘은 인종차별 반대, 이주노동자 추방철폐등에 앞장서고 있더군요. 당연히 동물들을 위한 animal liberation운동도 하지만, peta와는 큰 연관없이 직접행동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마도 클릭을 더 여러번 하거나
외국의 팬진을 우편구독 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아니면, 잘해봐야 soulseek 채팅방인데, 영어도 짜증나고,
사실 이 soulseek채팅방에서 건질건 별로 없답니다.)
아무튼, 저는 요새 jang lee아저씨와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잘하면, 대량으론 아니어도 계속적인 팬진 디스트로도 할것같구요.
이쪽의 소식도 인터뷰해 보내기로 했답니다.
저도 뭔가 계속 뉴스거리가 생길때마다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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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resist and exists도 한번 들어봐야 하는데. 아나코어는 크러스트보단 약하고 이래저래 멘트가 많아서 음악으론 그리 감이 안 오더라고요. 나름 맛이 있긴 하지만. 하긴 음악보다 메세지가 훨씬 중요한 음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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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punks님의 댓글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archo punk는 확실히 메세지 위주의 음악인 건 맞습니다. resist and exists의 새 앨범 music for social change만해도 anarcho punk들 사이에서 새로운 대안 운동이 될정도로 메세지가 강한 사회 변혁을 위한 음악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메세지만은 아니고, 실제 생활에도 활동하고 그 메세지 하나하나 절박하고 당연한 일들입니다. 예를 들자면 aus rotten의 wto를 반대하는 노래들이나, 많은 anarcho punk band들의 노래중 1999년 시애틀 반세계화 시위를 노래한 곡들이나.. (1999년 시애틀 반세계화 시위는 단체가 아닌 개개인이 모여 생긴 시위로서 아나키스트들이나 많은 activists 사이에서 아주 유명하죠. 그로 인해 세계의 모든 스타벅스 유리가 강화유리로 교체 되기도 했습니다.) behind enemy lines의 1998년 G8정상회담을 반대하는 곡인 murder at the g-8 summit도 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punk에 있어 diy와 direct action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punk들의 노래의 메세지도 필수라 생각되구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punk자체가 우리나라의 어이 없이 단순히 영국 노동자들의 인사 oi에서만 시작됐다고 말하는 것이 틀리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세계의 많은 프롤레테리아.. 사회적 약자인 빈민계급등이 기존의 rock음악의 의미 없는 메세지와 상업성에 반기를 들고 정치적인 노선을 걸고 일어선 음악이란 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anarcho punk밴드중에서도 좋아 하실만한 것들 추천해봅니다!
aus rotten, behind enemy lines, meet the virus,
resist and exists, nausea, phobia,
resistance culture등을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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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xisa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arxis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펑크는 문화다" 이러면서 메이저 음반사에서 판 내면 좀 어이없긴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밴드를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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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맞는 말씀이지만 그게 모든 펑크에 통용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0년의 역사 속에 펑크도 엄청나게 방대해 졌으니까요. 그 중에선 저마다의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까요. 하하. 철학마다도 좀 차이들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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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punks님의 댓글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물론 저마다 다양성이 있죠^^
제가 예를 든건, 펑크의 기본적인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던거구요. 메세지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대체적으로 펑크밴드중에 가사가 아무 의미 없는 밴드는 그다지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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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미학.님의 댓글

no_profile 파괴미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뭐 이모 밴드나 팝펑크 밴드 중에서도 얼마든지 찾을수 있죠. 뭐 그렇게 큰 메세지 같은건 없는. 물론 아무 의미도 없는건 없겠지만요. (가사에 의미가 있는건 굳이 펑크가 아니더라도 많은 음악들이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 초창기 77 펑크 밴드들 중에서도 찾을수 있고요. 밴드로 예를 들면 라몬즈도 좋은 예고. 곡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미스피츠도 그렇네요.

사실 전 펑크 안의 많은 요소들이 강제적인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맞는걸 스스로가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패션부터 시작해서 각종 철학까지. 펑크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고, 자신만의 기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모두에게 똑같을 수도 없고 강압적일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까마귀님이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는 것은 아니에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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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punks님의 댓글

no_profile crowpunk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죠! 제가 이야기하려던건 그저 섹스, 드럭, 로큰롤이나 외치는 다른 록 밴드들과 다르다는 걸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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