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시 후르트가 최고라는데 한표. 그리고 외적인 거지만 트리뷰트 앨범인 바이러스 100 도 정말 100점짜리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펑크 밴드 다 통틀어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밴드인데요! 역시 Fresh Fruit for Rotting Vegetables가 최고인거 같애요. 다른 앨범들도 두어장빼곤 다 좋아하고.

전 데드 케네디스 고등학교 다닐때 처음 들었었는데요. 저 앨범을 듣고 머리카락 끝까지 찌릿찌릿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아서 향뮤직에서 23000원에 팔길래 그 비싼 판을 살려고도 했었죠. 제이콥님이 뜯어 말리셔서 관뒀지만. ..

크라잉넛이 푸가지 카피한건 들었었는데 써클적스랑 데드 케네디스도 했는지는 몰랐네요. 다시 보게 되는데요-

그나저나 강준성씨는 역시 최고의 간지남이네요. 고등학교 음악 시험때 헐리데이 인 캄보디아(매우 부담스러운 발음 구조이네요.)를 치다니. 전 그 때 플룻에 바람 넣으면서 찌질함을 뽐냈는데. ..

전 Fresh Fruits 어쩌고 하고 Plastic Surgery 저쩌고가 비슷하게 좋네요

제가 Fresh Fruit For Rotting Vegetables 특히 좋아해요... (1) Forward To Death, (2) California Uber Alles, (3) Kill The Poor, (4) Holiday In Cambodia, (5) Viva Las Vegas, 다 좋은 노래 입니다...

제가 여렸을때 (1997년) 이 앨범을 사고 항상 들었어요. Plastic Surgery Disasters 괜찮지만 소리가 깊지않아요 (there is no real depth to the sound, it is almost amateurish).

Bedtime For Democracy에는 심심한 노래 많아요 -- 펑크 천천히 하면 또처럼 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DK앨범중엔 Fresh Fruit For Rotting Vegetables 진짜 잘 녹음 했고 거의 모든 노래가 좋지요. 딴 앨범이랑 비교하면 쉽게 최고 이에요.

결론부터 애기하자면 난 좀 특이하게
1.프랑켄크라이스트
2.기미 컴비니언스
3.프레쉬 후루츠
4.베드타임 포 데모 크라시
5.플라스틱+

처음들은 앨범이라 그런지 좀 독특한 프랑켄 앨범이 좋아요. 평론가들(?)은 최고로 꼽지만 논란이 좀 되는 앨범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욱 재밌는 앨범. 예전이 집구석 레코드의 석주와도 이 앨범에 관해 애기했는데 최고라는 평과 괴팍하단 평이 공존하는 특이한 앨범으로 결론을... 참고로 석주는 플라스틱 서저리 앨범이 젤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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